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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감정쇼 – 얼마예요?> / 5회 / 20171023

2017.11.06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5

기념일 잔혹사 -남편들 시댁에 몰래 돈을 주고 있다

방송일시 : 1023일 금요일 밤 11시 / 5회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는 부부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感情)’들을 돈이나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다양한 연령층의 연예인 부부들과 전문가 패널이 매주 과 관련된 한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가격을 책정해 본다.

 

이번 주에는 ‘1년 동안 남편이 시댁에 몰래 준 돈의 금액을 주제로 이윤철·조병희 부부, 안지환·정미연 부부, 임혁·김연희 부부, 윤기원·황은정 부부, 오정대·백아영 부부들이 출연한다. 감정가 공개 직전, “시댁에 몰래 준 돈이 있습니까?”라는 MC 손범수의 질문에 남편들은 몰래 준 적은 없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개그맨 오정태는 ‘몰래 자주 준다’고 고백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이에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은 이혼 전문 변호사 이인철에게아내 몰래 돈을 마음대로 하면 범죄 아닌가요?”라며 도움을 구했지만, 이인철은 오히려 오정태의 편을 들었다는 후문.

 

이어 개그맨 오정태가 결혼 후 처음으로 처가댁 식구들과 떠난 강화도 여행에서 식비를 아끼기 위해 “오늘부터 두 끼만 먹자” 라고 말한 사실이 밝혀져 야유가 흘러나왔다. 오정태는 예약했던 펜션이 예상보다 비쌌던 탓에 식비를 아껴야만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씨은하지만 시부모님와 함께 했던 제주도 여행 때는 고급호텔에 묵었었다고 말하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거세지는 비난 여론에 오정태는 “대신 근사한 저녁을 대접했다”고 해명했으나, 결국 “저는 쓰레기예요”라고 자폭 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오정태·백아영 부부는 명품가방 때문에 딸을 잃어버릴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임혁의 아내 김연희씨는 시어머니 칠순 잔치 때 나이트클럽에 갔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기억에 남는 시댁 행사’와 관련된 토크를 나누던 중 김연희는노래방 한 번 안 갔을 정도로 점잖은 성품을 지닌 시댁 식구를 모시고 나이트클럽에 갔었다. 칠순 잔치 당시 시어머니 남동생의 대머리가 나이트클럽 조명에 그대로 반사되어 형형색색으로 빛나더라라며 그날의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이야기해 현장을 폭소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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