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내 몸 사용설명서> / 176회 / 20171027

2017.11.06


명의 대 명의!

한국인의 만성질환 정복 프로젝트!

3편 위장병

방송일시 : 1027일 금요일 밤 10시 / 176 회

 

우리나라 국민 41명은 속 쓰림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며 각종 위장 장애를 앓고 있다. 문제는 이런 위장질환이 치명적인 위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 실제로 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위암은 가장 한국적인 암이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위암까지 부르는 한국인의 각종 위장병은 어떻게 정복해야 하는 것일까? 양방 명의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위암의 씨앗인 위장병을 잡기 위해서 ‘위산’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면 한방 명의 이경희 한의사는 위장병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담적’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양방 명의가 알려주는 위염 관리의 열쇠! 위산에 달렸다!

위암의 씨앗인 위염을 잡기 위해서는 ‘위산’ 관리가 핵심이다. 위산의 주요 성분은 염산으로 되어 있는 산성 물질로, 음식물뿐만 아니라 위 속 세균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위산 분비가 과도하게 지속되면 위 점막이 손상되어 위염이 발생한다. 위염을 방치하면 곧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더 나아가 위암까지 유발한다. 하지만 위산이 너무 부족해도 문제가 된다. ‘위산부족’은 특히나 중장년층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노화로 인해 위장의 세포 수가 줄고 동시에 위산의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위산이 부족하면 각종 위장 질환뿐만 아니라 장 질환에 면역력 저하까지 유발한다는데. 그렇다면 내가 위산과다인지 위산부족인지 알아볼 방법은 무엇일까?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증상으로 나의 위산 상태를 확인하고, 위산 상태에 맞는 더하면 좋을 음식과 피하면 좋을 음식도 소개한다.

 

한방 명의가 알려주는 위염 관리의 열쇠! 담적 잡는 특급 솔루션

한의학에서는 위장 운동이 제대로 안 되어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을 ‘담적’이라 부른다. 담적은 정상 순환을 하지 못한 걸쭉한 담이 위장관 내에서 분해되지 못하고 노폐물로 잔류해 위 점막을 손상시킨다. 담적이 생기면 위가 뭉쳐 있기 때문에 탄력을 잃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꽉 차게 느껴지는데, 담적의 여부는 위장의 유문부 즉 음식물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인 명치 바로 아랫부분을 눌러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담적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돈 들지 않고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내 손 안에 숨은 위 튼튼 5대 혈자리 지압법’을 알려준다. 손은 작은 인체라 불리는데, 우리 몸의 주요장기로 연결되는 경락이 모두 모여 있어 경혈점들은 그만큼 자극에 민감해 효과 또한 좋다. 위를 튼튼하게 만드는 5대 혈자리를 손등, 손바닥, 손가락에 걸쳐 다양하게 알려준다.

 

위장병 극복! 만성위염을 개선한 주인공의 비법 식품은?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위장병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소개한다. 이날 출연한 이 현(31, ) 씨는 2년 전 빈혈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만성위염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만성위염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까지 진행된 상태였는데. 하지만 이후 생활습관 개선 및 위에 좋은 식단으로 개선하여 건강한 위 상태를 되찾았다. 그리고 그가 위 건강을 위해 특별히 챙겨 먹은 식품은 바로 ‘매스틱검’이다. 매스틱검은 그리스 에개해의 키오스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굳힌 것으로 독성 없는 100% 천연 물질이다. 수액의 모양이 눈물과 비슷해 ‘신이 내린 눈물’, ‘신의 눈물’ 등으로 불린다. 그리스에서는 약 5천 년 전부터 위장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천연 물질로 여겼으며, 현재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매스틱검의 효능이 밝혀지고 있다. 매스틱검은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것을 막고 위 점막을 보호해 속 쓰림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데. 매스틱검의 다양한 효능과 섭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