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사랑은아무나하나> / 8회 / 20171028
방송일자 : 2017년 10월 28일 토요일 밤 9시 20분 / 8회
TV조선 <글로벌 부부 탐구생활 -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김용만, 주영훈, 신주아의 진행으로 외국인과 결혼해 해외에서 삶을 일궈 나가는 한국인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으로 낯선 땅에서 언어와 문화 장벽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인생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사랑은 아무나 하나‘ 8회 방송 분에는 스페인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사는 부부의 첫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페인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추진 중인 카탈루냐 지역에 사는 한국인 아내 유혜영(47)과 스페인 남편 엑토르(45)씨 부부는 이날 카탈루냐에 사는 유혜영씨의 친언니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요일마다 가족들끼리 모여 식사를 하는 스페인 문화를 보던 신주아는 “저희도 일요일마다 시댁 어르신들과 항상 밥을 먹는다”고 말해 태국 생활 당시 시댁과의 화목함을 과시했다.
한편 러시아에서 정착해 살고 있는 한국 남자 지해성(29)과 고려인인 그의 아내 빅토리아 지(22)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통역, 가이드,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지해성 씨 부부.고려인인 빅토리아씨는 틈틈이 연습장에 한글을 적으며 한글을 공부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본 신주아는 “예전에 남편이 한국어를 연습했을 때가 생각난다”며 신혼 초 한때 한글 공부를 열심히 했었던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해성씨 부부는 2살 된 딸을 키우고 있어, 자녀의 언어 문제로 고민하자 신주아씨도 공감하며 “역시 국제부부의 가장 큰 걱정은 언어다”라며 2세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코노노바 에바는 한국인과 국제 결혼해 한국에 거주하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이다. 코노노바 에바는 녹화 내내 유창한 한국말로 러시아 문화를 소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인 지해성씨를 보고 “저 분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인인 지해성씨가 하바롭스크에서는 유명인이라고 말해 MC들의 흥미를 더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머나먼 타지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은 글로벌 부부의 생생한 삶의 모습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끝.

이전
<내 몸 사용설명서> / 176회 / 20171027 2017.11.06
다음
<살림 9단의 만물상> / 216회 / 20171029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