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 클럽> / 111회 / 20171031
<모란봉 클럽>
북한군 비밀병기의 실체!
방송일시 : 10월 31일 화요일 밤 10시 / 111회
▶북한 특수부대 장교 출신 임천용,
“핵보다 무서운 인간병기, 北 자살특공대! 남한침투를 위한 땅굴훈련?!”
이날 모란봉클럽에서는 특수부대 장교 출신 임천용이 출연! 핵무기보다 무서운 북한 특수부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폭풍군단으로 이름이 바뀐 교도지도국에서 복무! 남한을 침투해 암살 및 교란작전을 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자살특공대라고 밝혔다. 그가 복무한 특수부대의 주 임무는 남한침투로, 작전 지역 간부들의 신상정보를 파악해 암살 및 납치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
또한, 남한침투를 위한 루트인 땅굴에서의 훈련을 증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땅굴은 소수정예의 특수부대원이 군사분계선으로 침투할 수 있는 비밀통로라고 설명. 이어 혹독한 땅굴 속 훈련법을 공개했다. 사람이 서서 지나기도 힘든 좁은 땅굴에서의 화생방 훈련을 소개, 강도 놓은 훈련 도중 사망하는 동료들을 지켜봐야 했던 당시의 처참함을 증언했다.
▶DMZ 복무 임강진, “탈영한 북한군을 미끼로 한 남한군의 유인 공작?!”
이날 모란봉클럽에는 최연소 연대장 출신 임강진이 출연해 DMZ 복무 당시 경험한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을 증언했다. 복무 당시, 무기를 장착한 상태로 탈영한 북한군 때문에 부대 전체가 비상상황이 된 경위를 설명했다. 탈영 후 행방불명된 탈영병을 찾기 위해 부대원들은 물론, 군 고위 간부들까지 총출동돼 출입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 부근까지 침투했다고. 비무장지대를 수색하던 그때, 남한군 확성기를 통해 들려온 탈영병사의 이름을 듣고 남한 쪽 비무장지대를 향해 침투했던 당시를 회상! 정신없이 이동하던 중, 남한군이 북측 탈영병의 신상을 아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남한의 유인작전을 깨닫고 철수했던 황당한 사건을 증언했다.
이어 북한의 최전방 지역의 삼엄한 감시체제를 소개! 북한의 최전방 부대는 카메라가 달린 소형 비행기와 쌍안경으로 남한 부대의 모든 움직임을 24시간 주시&보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한군의 침투를 막기 위한 철조망이 사실은 북한군의 탈북을 방지하는 용도라고 증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적! “북한 해커 121부대의 비대칭 전략?!”
이날 모란봉클럽에는 공산대학 교수 출신 김흥광이 출연! 북한의 사이버 공격의 실태를 설명했다. 국가기반시설을 비롯한 각종 공공기관의 보안 제어시스템을 침범해 해킹을 일삼는 북한의 해커부대! 김흥광 교수는 “북한의 해커부대는 국제사회를 향해 현재까지 3만 5천 번 이상의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정찰총국 소속의 121부대”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중국 내 북한 해커의 대표적 IP 근원지는, ‘베이징, 칭다오, 광저우, 다롄’등에 있다고 설명. 특히 한국 기업이 많은 칭다오는 국내 기업의 IP주소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용이한 곳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북한의 해킹은 국가기반시설만이 아닌 개개인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증언. “개인의 휴대폰 및 전자메일을 해킹해 신상정보부터 도청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북한의 사이버 테러의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촉즉발의 한반도! “미국의 초강력 전력자산에 주춤한 북한?!”
국가안보와 국방정책을 연구하는 민간연구기관인 ‘통일전략센터’의 문성묵이 출연해 한미의 초강경 압박에 대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전력을 파헤쳐본다. 북한이 10월 10일, 당 창건일을 기점으로 도발할 것이란 예상이 빗겨간 가운데, 북한의 속내가 수면 위에 올랐다. 문성묵은 “북한은 현재 미국의 강력대응에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 미국이 지난 10월 16일~20일까지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에 “강력한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집결시켰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 레이더망에 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F-22 최신 전투기’를 비롯해, 북한 특수부대의 움직임을 감시하는 첨단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까지 훈련에 참여했다.“며 북한을 압박하려는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 공개된 북한의 역대 미사일의 위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이 국방과학원 화학 재료연구소 현지시찰 당시 공개된 화성-13형의 도면을 바탕으로, 화성-12형과 화성-14형의 위력을 비교한바. 화성-12형은 액체연료 기반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로 정상 각도로 발사할 시 괌까지 타격 가능하며, 화성-14형은 액체연료를 기반으로 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최대사거리가 만 킬로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미국 본토까지의 타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핵실험에서 공개되지 않은 북한의 신형 미사일 화성-13형은, 3단 고체연료를 기반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로 화성-14형의 사정거리를 뛰어넘는 강력한 미사일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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