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 / 8회 / 20171113
‘엄마 밥이 100만 원일 때 아내 밥의 가치’
방송일시 : 11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 8회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는 부부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感情)’들을 돈이나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다양한 연령층의 연예인 부부들과 전문가 패널이 매주 ‘돈’과 관련된 한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가격을 책정해 본다.
이번 주에는 ‘엄마 밥 먹을래? 내 밥 먹을래?’라는 주제로 ‘엄마 밥이 100만 원일 때 아내 밥의 가치’를 감정했다. 아내들은 ‘어머니 음식과의 비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순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밥상 앞에서 얄미운 남편에 관해 에피소드를 나눈다.
남편 권장덕 전문의와 함께 출연한 조민희는 “남편은 평소 까다로운 입맛을 갖고 있다. 냉장고에서 꺼낸 김치는 맛이 없다며 먹지도 않는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딱 김장 김치 2포기를 남기셨다. 남편 권장덕이 생전 먹지도 않는 라면에 그 김장 김치를 울면서 먹고 있더라”며 얄미운 남편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성우 안지환의 아내 정미연은 “내가 요리에 담을 쌓게 된 계기는 시어머니 탓도 있는 것 같다”라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밥상 신경전을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시어머니 대표 선우용녀는 “네가 우리 아들을 선택했으면 그 값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어 가수 채리나의 남편 야구선수 박용근은 “(장모님 음식이) 엄마 음식보다 입에 잘 맞는다. 저는 장모님이 워낙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그에 비교해 아내 요리가 맛없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이에 들은 소통 전문가 윤태익 역시 “나 또한 장모님 음식이 맛있어서 결혼한 케이스”라며 장모님 손맛을 극찬했다.
밥상 앞에서 얄미운 남편에 관한 더 많은 에피소드는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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