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 / 9회/ 20171120

2018.02.22

‘아들이 아내 편을 들 때 시어머니가 받는 스트레스


방송일시 : 1120일 월요일 밤 10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는 부부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感情)’들을 돈이나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다양한 연령층의 연예인 부부들과 전문가 패널이 매주 과 관련된 한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가격을 책정해 본다.

 

이번 주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는 주제로 ‘아들이 며느리 편들 때 시어머니가 받는 스트레스’의 가치를 감정했다. 이날은 말 안 듣는 남편, 속 썩이는 자식, 뒷목 잡게 하는 며느리까지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고 외치는 시어머니와 “세상에! 시어머니 스트레스 주범이 저라뇨?” 라고 되묻는 며느리들의 치열한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다.

 

시어머니들은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1이라면, 며느리 스트레스는 100이다라며 며느리 때문에 열 받았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한다. 탤런트 남능미는 “시어머니들이 가장 열 받을 때는 바로 며느리들이 따박따박 말대꾸 할 때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거리게 만들고, 이에 듣던 방송인 김미숙은 “그거는 말대꾸가 아니라 대화잖아요”라며 이의를 제기해 다른 아내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방송인 김미숙은남편 왕종근이 방송에서장모님 김치가 진짜 맛있다라고 했다. 평소에 음식 하는 걸 싫어하는 시어머니가 방송을 보시고 바로 불려가 ‘이 말’까지 들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김치명인 강순의는 김장철마다 배추 500포기 이상, 김치 종류만 16가지 이상을 하지만 세 명의 며느리의 도움을 여태껏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강순의는 “며느리가 와서 주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오면 늘어놓기만 하고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해놓은 거 가져가놓고 잘 받았다고, 잘 먹었다고 전화 한 통 없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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