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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더 늦기 전에> / 2회 / 20171203

2018.03.07

<우리, 더 늦기 전에> / 2

배우 박순천, 3모녀가 함께 떠난 아슬아슬한 힐링여행

방송일시 : 12 3일 일요일 밤 11

 

TV조선 <우리, 더 늦기 전에> 두 번째 주인공은 20년간 ‘전원일기’ 둘째 며느리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순천이 출연한다. 탁월한 연기력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그녀는, 15녀 중 맏딸로 올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큰일을 치렀다.

 

그런 박순천이 친정엄마를 ‘더 늦기 전에’ 슬픔에서 꺼내주고 싶다며, 딸과 손녀까지 함께하는 3대 모녀의 여행을 준비한다.

 

박순천 母女, 여행 중 아버지생각에 눈물 펑펑 쏟다.

고즈넉한 일본 사무라이 마을을 구경하던 박순천 3대 모녀가 별안간 눈물을 쏟았다.

15녀 중 맏딸로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던 그녀는 올해 뜻하지 않은 시련을 겪었다. 올해 6, 마음의 준비도 없이 갑작스레 돌아가신 순천의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와 꼭 한번 함께 와보고 싶었던 일본 여행.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하던 중,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11년 동안이나 투병했던 남편을 지극정성 간호한, 순천의 친정어머니도 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촬영 현장이 눈물바다가 되어 한동안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박순천의 또 다른 여행미션! 할머니와 손녀 친해지길 바래

3수를 하며 오랜 입시 생활로 인해 할머니와 함께할 시간이 적었던 순천의 딸 보금. 그리고 그런 손녀가 어려운 외할머니. 두사람의 서먹서먹한 관계를 풀어보고자, 순천은 여행 중에 계획을 꾸몄다. 난생처음 단둘이서만 관람 차를 타게 된 할머니와 손녀. 어색한 공기만 흐르고 관람차 안에서 할머니와 함께한 손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순천, 일본 여행 도중 촬영을 접을 정도로 대노하다

이번 박순천 3대 모녀여행의 가이드를 자처한, 순천의 딸 보금. 일본어를 전공한 탓에 여행 내내 통역을 자처한다. 하지만 손녀, 엄마, 할머니까지 3대가 여행을 하다 보니, 세대 차이로 여행 중 큰 갈등이 벌어진다. 엄마 순천은 할머니와의 여행이라 료칸형태의 숙소를 예약하고 싶었지만, 딸은 성수기라서 게스트하우스 밖에 예약이 안됐다고 말하며 게스트하우스로 엄마를 안내한다. 할머니와 ‘더 늦기 전에’ 료칸에 가길 원했던 어마 순천은 촬영중이라는 사실도 잊고 딸에게 정색하며 노발대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료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엄마 순천과, 예약 가능한 숙소는 게스트 하우스밖에 없었다는 딸의 트러블. 두 모녀는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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