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 73회 / 20171207
인생다큐 <마이웨이> 73회 박해미
10년 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온 뮤지컬 여왕 박해미
방송일시 : 12월 7일 목요일 밤 10시
올해 데뷔 34년차! 자타공인 뮤지컬계의 디바 박해미가 <마이웨이>를 통해 전하는 가족의 행복과 사랑 그리고 백수로 알려진 남편의 진짜 직업까지 공개한다.
10년 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속에서 ‘OK 해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해미. 그녀가 그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10년 만에 시트콤으로 돌아왔다. 누구보다 품위 있고 싶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노 프라블럼 여사 박해미’. TV 조선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 속 박해미와 환상의 케미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박영규의 모습까지 공개된다.
박해미와 9살 연하의 남편 황민은 23년 전 만나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해미의 아픔까지 사랑으로 감싸 안은 남편 황민은 아내만의 ‘황가이버’ 로 활동하며 츤데레 매력을 보여준다. “차를 타고 가는데 옆에서 계속 우는 거예요. 그 때 딱 제가 했던 말이 (있어요). 두 가지 얘기를 했거든요.‘최고의 스타가 되게 해줄게’ 그리고 ‘우리 성민이 큰 아들이랑 같이 살게 해줄게’ 두 가지를 제가 그 때 약속했어요. 그게 제가 고백했던 프로포즈예요”(남편 황민 인터뷰 중)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들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완벽한 행복을 찾은 배우 박해미. 피아노를 치는 첫째 아들과 노래하는 둘째 아들 그리고 연출을 했던 남편과 연기하는 엄마까지 끼로 똘똘 뭉친 흥 넘치는 가족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 가족 음악회를 연다. 첫째 아들은 합이 잘 맞지 않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관객들은 박해미 가족의 넘치는 흥과 열정에 즐거워한다.
최근 박해미는 50대 중반의 나이에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또 다른 청춘을 즐기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민망했지만 곧 ‘탁월한 선택’이라 평가했다. “저희들 나잇대는 이제 청춘, 이제 시작이에요. 이제 철 든 시작(이죠). 철이 들었기 때문에 인생을 더 재미있게 더 보람차게 살 수 있는 시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박해미 인터뷰 중)
한편, 박해미 황민 부부는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지난 2001년 사업 차 몽골에 갔었던 황민은 인연을 맺게 된 현지 지인이 지난 7월 몽골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말한다. 대통령 당선 당시 비밀리에 부부에게 연락하여 은밀한(?) 만남을 얘기해 오는 박해미 황민 부부는 2018년 몽골을 방문할 계획도 공개했다.
배우로 살아온 34년, 앞으로 50년은 더 배우로 살고 싶다는 박해미. 중년의 아름다움으로 여전히 청춘이라 말하며 꺼지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배우 박해미의 이야기는 07일 (목)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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