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 / 12회 / 20171211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 / 12회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당신이 여자야? 결혼 후, 더 이상 이성으로 안 보이는 배우자의 변화, 외모 혹은 행동’에 관해 토크를 나눈다.
주제가 공개되자 남성 출연자들은 ‘당신이 여자야?’라는 말은 아내가 무서워 함부로 입에도 담을 수 없는 말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하지만 “가끔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본심을 고백해 여성 출연자들을 매우 분노하게 만들었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아내 외 다른 여자한테만 친절한 남편’에 대해 이야기 하며 과거 부부 동반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부부 동반 여행의 일행 중 싱글 여성이 있었고, 이윤철은 처음 만난 싱글 여성에게 계속 해서 말을 걸고 심지어 그 여성의 접시에 친절하게 음식을 담아주기까지 한 것. 일행 눈치를 살피던 조병희는 남편의 행동 때문에 낯 뜨겁지만 억지로 같이 식사를 했다고 한다. 조병희는 “피가 거꾸로 돌 정도로 화가 났었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이에 이윤철은 ‘나쁜 뜻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야유가 쏟아졌다는 후문.
개그맨 오정태는 “나체로 돌아다니는 아내 때문에 심장마비 걸릴 뻔했다”고 말하며 평소 아내 백아영은 샤워 후 옷 하나 걸치지 않고 나체로 집 안을 돌아다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아내가 여자로 보이지 않고, 원주민으로 보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손범수는 “오정태 씨도 벗으면 원시인 가족이에요”라고 말한다.
이 뿐만 아니라 이날은 ‘결혼 후 남편과 아내의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기’가 공개됐고, 아내와 남편의 시기가 각각 다른 것으로 드러나 스튜디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과를 본 출연자들은 ‘믿을 수 없는 결과’라며 감정 결과를 의심하기도 했다.
끝.

이전
<아이엠셰프> / 1회 / 20171210 2018.03.07
다음
<모란봉 클럽> / 117회 / 20171212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