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 클럽> / 121회 /20180209
<모란봉 클럽> / 121회
일급비밀! 2018 김정은의 특별과외
방송일시 : 1월 9일 화요일 밤 10시
출연: 최혜경 (김정숙사범대학) 박광일 (김형직사범대학) 이미연 (김정숙교원대학) 최정훈 (청진의대)
최대준 (7세탈북) 김일국 (남한정착 2년차 CEO) 홍민지(신의주) 노희창 (대외건설지도국 당비서)
강나라(함경북도 청진) 김철웅 (북한 피아니스트) 이유미(북한 장사의 신)
김지영 (김일성종합대학) 김가영(상위 1% 엄친딸) 박수애 (북한 리듬체조)
/안지환, 이병진, 성대현, 김경화
▶베일에 싸인 백두공주, 김설송은 유학생 출신이다? 김정은의 개인 교사는 납치된 미국인?!
이날 모란봉클럽에서 <일급비밀! 2018 김정은의 특별과외>를 주제로 김정은의 특별한 교육에 대해 살펴본다. 현재 알려진 김정은의 가정교사는 ‘김옥, 최부일, 데이비든 스네든’으로 이들은 파트를 분담하여 가르쳤다. 김정일의 비서로 알려진 김옥은 어린 김정은의 훈육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말썽을 피우면 엄격하게 교육을 시켰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스포츠 마니아로 소문난 김정은은 그 중 에서도 농구를 좋아해, 농구 선수 출신이었던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에게 개인 교습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의 영어 개인 교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스네든이 미국 출신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한국에서 선교사를 했을 정도로 한국어가 출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윈난성에서 여행하던 중에 실종이 됐고, 이후 김정은의 영어 개인 교사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김정은의 이복 누나로 알려진 김설송이 유학생 출신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유럽에 위치한 섬나라인 몰타에서 중등 교육 과정을 이수 받았다고 밝혔다. 귀국 후 김설송이 북한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명을 사용해 강반석유자녀대학에 편입해 재정 경제학 부분을 공부했다고 알려졌다. 강반석유자녀 학교는 다과 국가의 여성 간부 후보생 양성을 위한 간부 후보 대학이다.
한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던 김설송의 최근 사진을 공개! 이에 당간부 출신 노희창이 김설송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정은 정권 이후 북한 교육의 변화! “영어와 과학을 중시”
▶북한 주민들은 세종대왕을 모른다?! “역사적 위인 대신 사건을 강조”
이날 모란봉클럽에서는 최신 북한 교과서를 공개해 김정은 정권 이후 북한 교육의 변화에 대해 파헤쳐본다. 김정은 체제 이후 영어교육에 집중해 초중고 영어수업 시간을 늘렸다. 특히 초급 중학교 영어수업 시간은 연간 408시간으로 전체 과목 중 네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체제에 들어서 과학의 해라고 선포할 만큼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급 중학교 과정에서는 영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특히 물리 교과서에는 미사일과 핵무기 관련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역사 교원 출신 박광일이 초급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소개! 그는 과거와 달리 B.C(기원전), A.D(서기)와 같은 국제적 용어들이 등장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종교를 부정하는 북한이,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크게 변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유치원 교원 출신 이미연은 최근 미술 교과서에는 탄도미사일 그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중, 초급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는 ‘은하’라는 이름의 미사일 그림이 표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에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모른다고 전해 의문을 자아냈다. 유치원 교원 출신 이미연은 북한 교과서는 김 부자의 우상화가 목적으로, 역사적 위인을 강조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물이 아닌 사건을 중심으로 배우기 때문에 역사적 위인을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5살부터 바이올린 과외를?! 음악 신동 최대준 깜짝 출연!
이날 모란봉클럽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을 받은 최정훈, 최대준 부자가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청진의대 출신 최정훈은 8살부터 중학교 선생님께 영어 과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과외 선생님은 의사 출신인 아버지의 환자였고, 외국어대학을 졸업한 교원 출신이었다고 전했다. 당시에는 사교육을 받는 게 흔하지 않을 때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5살부터 아들에게 바이올린을 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지인을 수소문해 바이올린 전공자에게 과외를 맡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들 최대준이 깜짝 등장해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화제! 상당한 연주 실력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최대준은 30명의 제자 중, 뛰어난 실력으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한 선생님을 비교하며 북한이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최대준의 일주일 도시락 메뉴를 공개! 북한에서 먹기 힘든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대준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돈가스로, 요리사 출신 할머니의 특제소스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양에서 특별히 공수한 햄으로 김밥을 만들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북한의 열혈 학부모?! “치맛바람으로 담임 선생님을 교체”
이날 모란봉클럽에서는 학부모위원장으로 치맛바람을 일으킨 홍민지가 출연해 북한 열성적인 교육열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홍민지는 딸을 위해 학교 담임 선생님을 교체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홍민지 딸의 담임 선생님이 권력에 밀려 교체된 사건이 있었다고. 그는 학부모위원장의 힘으로 교육부까지 청원을 넣어 딸의 담임 선생님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졸업식까지 함께한 담임 선생님께 벽걸이 TV를 선물했다고 말해 열혈 엄마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극성맞은 엄마 때문에 북한 사교육을 마스터한 강나라가 출연했다. 강나라는 무용가 출신인 엄마의 바람대로 북한에서 예술로 유명한 청암 유치원에 입학했다고. 또한, 외국어 열풍이 불자 외국어학원 입학 준비를 위한 영어 과외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나라는 외국어학원에 합격했지만, 공부가 하기 싫어 입학을 포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최신 북한 학교!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부터 최신식 컴퓨터 설비까지?!
북한 최신 영상을 소개하는 <모란봉 X파일 북새통>에서는 최신 북한 학교 시설을 공개한다. 특히 영상 속 평양초등학원은 인조잔디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북한 회원들은 김정은의 방침에 따라 최근 평양에 있는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돼 있다고. 또한 영상 속에는 교내에 설치된 컴퓨터가 눈길을 끌었다. LCD 모니터와 광마우스 등 최신 컴퓨터 설비가 구비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해외 사이트에 접속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었다.
한편, 원산시에 위치한 송도원국제야영소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송도원국제야영소는 김정은 정권 이후 최신식으로 리모델링되어 체육관, 수영장, 전자오락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쌀 10kg에 맞먹는 비싼 참여비 때문에 부유층 학생들만 갈 수 있다고 전했다.
끝.
이전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 / 16회 / 20180208 2018.03.07
다음
<세븐> / 21회 / 20180210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