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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17회 / 20180115
<얼마예요?>/ 17회
내 나이가 어때서
방송날짜: 2018년 1월 15일 월요일 밤 11시
다양한 감정을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부부 싸움’을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이날 ‘얼마예요’ 출연자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주제로 ‘나이’에 관한 토크를 펼친다.
개그우먼 김지선은 MC 손범수가 “나이가 많다는 말로 배우자를 기분 상하게 한 적 있나?”라고 묻자, 김지선은 “저의 옛날 사진을 보고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인 남편에게 서운한 적 있었다. 내가 속상해 하자 남편이 나이가 들어 주름 쳐지는 게 싫으면 박쥐처럼 매달려서 잠을 자라고 하더라”라며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추천했다고 말한다. 이어 김지선은 “아내가 남편한테 바라는 것은 해결이 아니다. 위로다. 사실 남편에게 듣고 싶었던 말은 ‘지금도 예뻐’라는 말이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윤철은 “친구들이 내 아내에게 흑심이 있는 것 같다. 친구들과 아내 조병희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방송을 본 친구들이 아내의 미모를 극찬하며 내 외모 이야기는 쏙 빼더라”고 말하자 조병희는 “안그래도 지난 주 녹화 이후, 남편이 갑자기 ‘앞으로 화장을 연하게 해라’,’주름살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 같다’는 등의 신랄한 외모 지적을 했다. 이제 그 이유를 알겠다”고 받아친다.
이를 들은 <얼마예요> 출연자들은 조병희의 외모를 극찬하며 “형수님은 평소 사모님 포스가 난다’, ‘왕비 분위기가 물씬 난다’, ‘저렇게 고생할 팔자가 아닌데, 이윤철 씨와 사는 게 아깝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특히 상담학 교수 이호선씨는 “방송 초기에 처음 만났을 때, 조병희씨의 뛰어난 미모에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지금은, 방송 17회 만에 폭삭 늙어버리신 거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아내가 남편을 안쓰럽게 생각하는 유효 기간’에 대해서도 감정한다. ‘한 3년은 가지 않을까요?’, ‘3초다 3초’, ‘3개월만 되도 좋겠어요’ 등 <얼마예요> 출연자들의 다양한 예상이 오고 간 가운데, 전문가들의 감정 결과가 공개된 뒤, 모든 출연자가 충격에 빠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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