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17회 / 20180115

2018.03.07

<얼마예요?>/ 17

내 나이가 어때서

방송날짜: 2018 1 15일 월요일 밤 11

 

다양한 감정을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부부 싸움을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이날 ‘얼마예요’ 출연자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주제로 ‘나이’에 관한 토크를 펼친다.

 

개그우먼 김지선은 MC 손범수가 나이가 많다는 말로 배우자를 기분 상하게 한 적 있나?”라고 묻자, 김지선은저의 옛날 사진을 보고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인 남편에게 서운한 적 있었다. 내가 속상해 하자 남편이 나이가 들어 주름 쳐지는 게 싫으면 박쥐처럼 매달려서 잠을 자라고 하더라라며 기상천외한 해결책을 추천했다고 말한다. 이어 김지선은 아내가 남편한테 바라는 것은 해결이 아니다. 위로다. 사실 남편에게 듣고 싶었던 말은 ‘지금도 예뻐’라는 말이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 이윤철은친구들이 내 아내에게 흑심이 있는 것 같다. 친구들과 아내 조병희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방송을 본 친구들이 아내의 미모를 극찬하며 내 외모 이야기는 쏙 빼더라고 말하자 조병희는 안그래도 지난 주 녹화 이후, 남편이 갑자기 앞으로 화장을 연하게 해라’,’주름살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 같다는 등의 신랄한 외모 지적을 했다. 이제 그 이유를 알겠다고 받아친다.

 

이를 들은 <얼마예요> 출연자들은 조병희의 외모를 극찬하며 형수님은 평소 사모님 포스가 난다’, ‘왕비 분위기가 물씬 난다’, ‘저렇게 고생할 팔자가 아닌데, 이윤철 씨와 사는 게 아깝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특히 상담학 교수 이호선씨는 방송 초기에 처음 만났을 때, 조병희씨의 뛰어난 미모에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지금은, 방송 17회 만에 폭삭 늙어버리신 거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아내가 남편을 안쓰럽게 생각하는 유효 기간’에 대해서도 감정한다. ‘한 3년은 가지 않을까요?, 3초다 3초’, 3개월만 되도 좋겠어요’ 등 <얼마예요> 출연자들의 다양한 예상이 오고 간 가운데, 전문가들의 감정 결과가 공개된 뒤, 모든 출연자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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