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20회 / 20180205

2018.03.07

<얼마예요?>/ 20

‘시아버지 시집살이가 힘들었던 적은?_ 구부간의 갈등

송날짜: 201825일 월요일 밤 11

 

다양한 감정을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시아버지 시집살이가 힘들었던 적은?’이라는 주제로 시댁과의 관계에서 보편적인고부간의 갈등이 아닌 ‘시집살이 다크호스 시아버지’ 즉, ‘구부간의 갈등 주제로 시아버지 시집살이로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시아버지 시집살이가 힘들었던 적은?’이란 감정 주제가 공개되자, 남편들은 시아버지와 며느리 간의 무슨 갈등이 있어?”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인 반면, 대부분 여성 출연자들은 시아버님 덕분에 오히려 시어머니와 예전보다 사이가 좋아졌다”,”시아버지 잔소리가 진짜 심하다등의 격한 공감과 함께 울분을 토한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인 조병희는 남편 없는 집에 시부모님이 찾아온 적 있다. 퇴근이 늦는 아들 걱정에 시부모님은 며느리를 다그쳤고, 이에 시아버지는 ‘아무래도 아범이... 여자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진심으로 이혼을 고민한 적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조병희는 시아버지의 시집살이는 시어머니를 통해 이뤄진다고 말하며 며느리가 만든 줄 뻔히 알면서도 시어머니한테 명절 음식 타박을 해 그 불똥이 나에게 떨어지더라며 잊지못할 사연을 공개한다.

 

야구선수 이병훈의 아내 백영미 씨는 남편이 야구선수 시절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날에만 술상 차려놓고 오매불망 아들 귀가를 기다리셨다. 그러나 남편은 아버지한테 ‘다녀왔습니다’ 말 한마디 남기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며느리인 내가 늘 남편 대신 시아버지 술 동무를 자처했다고 말한다.  이에 이병훈은 아버님은 내가 야구로 성공하면서 집안에서 중심이 되어버린 사실을 질투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이 지고 오면 반가운 마음에 술상을 차리셨던 것이라며 속사정을 공개했고, 그래서 늘 아버지를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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