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21회 /20180212

2018.03.07

<얼마예요?>/ 21

<명절 특집> 명절이 두려운 며느리들의 한마디 “또 설이네...

방송날짜: 2018212일 월요일 밤 10

 

다양한 감정을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명절특집 ‘또 설이네...’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나도균·강순의, 이윤철·조병희, 안지환·정미연, 이철민·김미경, 오정태·백아영 등 연예계 대표 부부들이 출연해 명절 스트레스와 시집살이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얼마예요> 여성 출연자들은 감정 주제가 공개되자마자 명절은 여자한테 득 되는 게 하나도 없다”, “명절은 남자가 만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주제에 대한 격한 공감을 표하며 핏대를 세웠다. 특히, 명절에 돕기는커녕 놀고먹고 자는 남편들의 태도를 화두 삼아 녹화 시작부터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전언.

 

이에 배우 이철민은 명절에 남편들이 놀고 먹는 건, 모두 아내를 위한 배려다라고 폭탄 발언했고, 방송인 이윤철도 역시 이름에 ‘철’ 자 들어간 사람은 명철하다라고 맞장구를 쳐 여성 출연자들의 비난이 폭주했다.

 

또한 이날은 설 명절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여자이기에 며느리기에 눈물 쏟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김치명인강순의는 과거 팍팍한 살림에 친정을 한번 챙기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예전에 친정 엄마가 사위를 먹인다며 음식을 한 보따리 짊어지고 올라왔었다. 빈손으로 가는 친정 엄마에게 2만 원 쥐여 드렸으나, 며칠 뒤 그릇 밑에서 엄마가 돌려 놓아둔 2만 원을 발견했었다고 말하며 친정어머니를 그리워해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가 과거 시어머니에게 특급 명절 선물을 받은 적 있다고 밝힌다. 조병희는 명절 이틀 전, 시어머니가 용달차에 나를 위한 명절 선물을 싣고 나타나셨다. 그건 바로 ‘제사용품’이었다. 제기 등 제사용품을 받은 뒤부터, 큰 며느리로 인정받았다. 명절마다 일복이 터진 것은 물론이다고 말한다. 이에 남편 이윤철은아내 입장에서 대단한 영광인 거다라고 변명했으나, 조병희는친구들은 시어머니한테 빌딩을 선물 받더라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결혼 10년 차 방송인 허준이 <얼마예요>에 첫 출연한다. 허준은 남다른 입담과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에피소드를 공개할 때마다 기존 남편들의 반발을 일으켜 적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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