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22회 / 20180219

2018.03.07

<얼마예요?>/ 22

명절특집 “당신 집안은 왜 그래?

방송날짜: 2018219일 월요일 밤 10

 

다양한 감정을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민족 대명절 설 특집 ‘당신 집안은 왜 그래?’ 편으로 꾸며진다. 나도균·강순의, 이윤철·조병희, 왕종근·김미숙, 안지환·정미연, 이철민·김미경, 오정태·백아영 등 연예계 대표 부부들이 출연해 ‘명절 복수 혈전’, ‘씨도둑질은 못 한다더니...’라는 주제로 얘기 나눈다.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은 명절 내내 얄미웠던 남편에게 소심하게 복수를 한 적이 있다.명절 후 2~3일 지나 냄새 나는 나물을 찌개로 끓여 남편에게 준 적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에 <얼마예요>남편들은그건 범죄다”, “상상만 해도 소름 끼친다등의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를 듣고 김치명인 강순의는 과거 종갓집 며느리로서 고된 명절 노동에 받았던 자신의스트레스를 털어놓는다. 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내내 일만 한 사연을 얘기하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래도 하늘같은 남편한테 오래된 차례 음식을 주는 행위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다라고 말하며  “<얼마예요> 출연 중인 아내들은 혼나야 한다고 분노해 남성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얼마예요>의 출연 아내들은 지지 않았고, 강순의와 명절 남은 음식에 관한 팽팽한 논쟁을 벌여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 이날 ‘씨도둑질은 못 한다더니...’라는 주제로 토크를 하던 도중 성우 안지환의 아내 정미연이 생김새는 물론 말투에 성격까지 똑같은 혈연관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딸 예인이가 어렸을 때, 걱정이 될 정도로 남편과 너무 닮았었다고 폭로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배우 안정훈이 ‘얼마예요’에 첫 출연해 자신의 아내가 재방송은 기본 3방까지 시청하는 ‘얼마예요’의 열혈팬임을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얼마예요>를 좋아하는 아내라면 남편한테 불만이 있다는 얘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안정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모범적인 가장의 일화를 들려주며 <얼마예요> 아내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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