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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 85회 / 20180301
인생다큐 <마이웨이> / 85회
연기인생 62년, 이순재의 마이웨이
방송일시 : 3월 1일 목요일 밤 10시
■ 나이 84세, 연기인생 62년, 살아있는 역사 배우 이순재의 마이웨이
■ 이대 한국무용과 출신 아내,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연기 인생
■ 서울대 철학과 출신 연기자, 영화와 연극을 사랑했던 20살 이순재의 이야기
한국 드라마계의 살아있는 역사 이순재. 그는 연기인생 62년 동안 변치 않는 연기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대체불가능한 배우가 되었다. 대사를 외울 수 있을 때까지는 연기하고 싶다는 천생배우, 그가 고백하는 연기 그리고 아내에 대한 이야기
이건 제가 미쳐서, 좋아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기뻐할 수 있다고요
근데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는 건 안 돼요)
가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입장 때문에 맡아서 하려면
모든 일에 다 승패가 있고 고통이 있고 희열이 있는데
그 고통을 감당하기가 힘든 거라고요
우리는 고통을 각오하고 덤벼든 거니까요
- 이순재 인터뷰 중 -
드라마, 연극, 특강, 교수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이순재. 그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돈꽃>에서는 카리스마 악역을 연기하며 악역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연극 공연과 명사 특강 교수 등의 역할로 제자들의 연기를 봐주는 시간까지 그의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공개한다.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연기에 대한 열정과 철학만은 확고해 수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이순재의 ‘24시간이 모자라’는 일상이 공개된다.
또 방송을 통해 이순재는 그가 자신만의 공간에 꼭꼭 숨겨 두었던 보물을 공개 할 예정이다. 연기인생 62년, 한국 드라마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는 이순재. 그는 또 다른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970년대 발간된 잡지! 그 속에 그려진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서 영감을 얻고 연기했던 이순재! 그리고 데뷔 60주년을 맞아 수많은 선/후배들과 함께한 기념식 현장을 찾아간다.
‘
10년 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속 야동 순재와 OK 해미로 만났던 이순재와 박해미! 그들이 오랜만에 다시 뭉쳤다. 10년 전 극중 시아버지인 이순재를 살~짝 무시했던 당찬 며느리 박해미. 현실에선 여자 이순재를 꿈꿀 만큼 이순재를 존경 한다는데... 직접 보양도시락까지 싸들고 이순재를 찾아온 박해미! 두 사람의 사랑 넘치는 현장.
올해 66세인 오미연, 그녀도 이곳에 오면 막내가 된다?! 이순재, 장용, 정영숙, 이순재 함께 ‘사랑해요 당신’을 공연했던 이들이 만나면 막내가 되는 오미연! 선배들의 말 한마디에 무조건 ‘네네~’. 식사 자리에도 가장 먼저 나타나 선배들을 기다린다는데... 이순재의 또 다른 연극을 함께 보기 위해 모였지만 결국 이순재는 나타나지 않았다는데 과연 그 이유는?
어린 손주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구>. 극중 덕구 할아버지 역으로 출연하여 언제나 처럼 혼신의 연기를 펼친 배우 이순재. 그는 매 작품이 유작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는 만큼 영화 <덕구>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는데...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로 연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순재의 인생 이야기는 3월 1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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