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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아무나하나> / 28회 / 20180324
<사랑은아무나하나> / 28회
배우 윤여정의 발자취를 따라간 ‘가라치코 성지순례’ 데이트
방송일시 : 3월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국제 부부들의 일상을 담은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번주에는 지난주에 이어 유럽인의 인기 휴양지 스페인 테네리페섬에서 살아가는 부부와 인도 푸네에서 살아가는 웰빙 부부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의 토박이인 남편 남편 에메리또 로드리게스(50)와 아내 이현정(54) 씨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페인 테네리페섬 가라치코로 데이트를 떠난다. 그곳에서 부부는 ‘윤식당’에 나온 장소를 이곳 저곳 돌아보는 일명 ‘윤식당 성지순례’를 경험한다. 배우들이 쉬던 광장과 장사했던 식당 등 곳곳을 둘러보던 아내는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창덕궁, 경복궁에 가지 않듯이, 관광지라고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 테네리페섬이 방송에 나와서 너무 놀랐다”고 말한다. 또 평소 배우 윤여정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며, 가라치코 마을에서 그녀를 만나지 못했던 것을 무척 아쉬워한다.
이어 매년 2월, 테네리페섬 산타크루즈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산타크루즈 데 테네리페 카니발’의 현장도 공개된다. 축제를 맞아 현정과 에메리또의 집에서 지인들이 모두 모여 홈 파티를 열고, 이를 위해 남편 에메리또는 무려 100만 원짜리 하몽을 준비하며 스페인 식 파티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배낭여행객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푸네에 사는 영국인 남편 클리포드(37)과 한국인 아내 최유진 씨(36) 부부의 일상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비건 채식주의자로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외식을 떠나 메뉴 선정으로 애 먹는 장면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또 점원의 실수로 유제품이 들어간 음식이 잘못 나오자 남편 클리포드는 “아내가 없었으면 모르고 먹었을 것”이라며 비건 도전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영국과 두바이’라는 상상초월의 장거리 연애 끝에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부터 ‘남편 클리포드가 바람둥이’임을 폭로했던 유진씨 친구의 비화까지 언급되자 남편은 크게 당황하며 변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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