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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사랑을 그리다> / 8회 / 20180325
<대군-사랑을 그리다> / 8회
방송일시 : 3월 25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로맨스다.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이며 ‘흥행불패 감독’으로 발돋움한 김정민 감독과 ‘하녀들’에서 밀도 높은 필력을 자랑한 조현경 작가가 뭉쳐, 장엄한 스케일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격정 멜로를 담아낼 예정. 더욱이 윤시윤-진세연-주상욱-류효영-손지현-문지인-손병호-양미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 ‘막강 대군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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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줄거리
급작스런 조선군의 총공세에 휘(윤시윤) 일행은 당황한다. 여진족 본진 안에서 사면초가에 몰린 휘(윤시윤) 일행은, 루시개(손지현)의 도움으로 사로잡힐 위기를 면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낯선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여진족 중에서도 가장 흉폭하다는 우디캐족에게 생포된다. 김관(최성재)는 휘(윤시윤) 대신 자신이 대군이라 나선다.
양안대군(손병호)는 어을운(김범진)과 함께 휘(윤시윤)이 죽은 것으로 꾸며 도성에 장계를 올리고, 북방에서 들려온 승전 소식에 기뻐하던 중 휘(윤시윤)의 전사소식에 대비(양미경)와 주상(송재희)는 충격에 빠진다.
강(주상욱)은 휘(윤시윤)의 소식을 물으러 찾아온 자현(진세연)에게 휘(윤시윤)의 전사 소식을 피뭍은 누빔 옷과 함께 전하고. 자현(진세연)은 믿을 수 없다며 충격에 빠진다. 나겸(류효영)은 강(주상욱)과 자현(진세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둘 사이에 대한 의심이 커져간다.
우디캐족에게 사로잡혀 조선인 포로들과 함께 고된 노역에 시달리던 휘(윤시윤) 일행은 김관(최성재)의 계략으로 휘(윤시윤)을 탈출시킬 묘책을 짜낸다. 그러나 계략이 들통나 휘(윤시윤)은 절체 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고, 이때 휘(윤시윤)을 향해 화살이 쏟아지는 위기의 순간, 김관(최성재)가 막아서며 휘(윤시윤)을 지키려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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