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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27회 / 20180326
<얼마예요?>/ 27회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수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방송날짜: 2018년 3월 26일 월요일 밤 10시
다양한 감정을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수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주제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과 실제로 겪은 그 정반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수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는 감정 주제가 공개되자 여성출연자들은 환호를 보냈고, 남성출연자들은 야유를 보냈다. 여성출연자들은 “속담도 이제 싹 바뀌어야 한다”, “암탉이 울면 알이라도 낳는데 수탉은 시끄럽기만 하다”라는 등 의견을 더했다. 이에 남성출연자들은 ‘그런 말 자체가 없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하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여성출연자들은 ‘남편 때문에’ 손해를 입었던 에피소드와 사업실패 에피소드 등을 연달아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을 아나운서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나다”라고 말하며 아나운서 이윤철의 탄생 비화를 밝히며 “암탉이 울면 집안이 흥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병훈의 아내 백영미는 과거 남편이 프로 야구 선수 시절, 주변사람들에게 보증을 남발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선·후배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이병훈을 이용했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야기들 듣던 다른 출연자들은 철없는 이병훈의 행동에 분노하며 백영미의 한탄을 크게 공감했다.
하지만 이병훈은 ‘아내 백영미가 벌였다가 망한 사업 리스트’를 모두 폭로하는 것으로 받아치며 “다른 집과는 다르게 우리 집은 암탉이 울어서 집안이 망했다”라는 울음 섞인 말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백아영은 “남편 오정태가 선물해주고 꼭 생색내는 습관이 있다. 장모님에게도 선물을 해준 뒤 몇 번이고 생색을 내, 결국 장모를 화나게 만들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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