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사용 설명서> / 198회

내 몸을 살리는 힘, 미네랄 백과사전!

방송일시 : 3월 30일 금요일 밤 10시

부족하면 900여 가지 만병을 부른다!  우리가 알아야 할 미네랄에 대한 모든 것!

미네랄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로 꼽힌다. 여느 영양소와 마찬가지로 미네랄이 체내 충분하면 젊음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부족하게 되면 건강 적신호가 켜진다. 특히나 그럴 것이 노벨 의학상 후보였던 조엘 월렉 박사에 따르면 미네랄 부족이 불러오는 질병은 무려 900가지로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미네랄의 효능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미네랄은 인체의 ‘산소 전달자’로서 호흡을 통해 유입된 산소를 신체 곳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미네랄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 머리가 멍한 증상이 생겨나고 지속되면 기억력 감퇴를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미네랄은 ‘영양소 촉매자’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 속 영양소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미네랄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 미네랄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다면 미네랄 결핍을 막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미네랄 결핍을 막고 내 몸을 살리는 슈퍼 미네랄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친다.

전격 검증! 진짜 미네랄워터를 찾아라! 내 몸 살리는 슈퍼 미네랄 대 공개!

미네랄의 급원 중 하나는 바로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등 여러 가지 미네랄이 녹아 있다. 그러나 문제는 물의 종류에 따라 미네랄이 들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정수기물, 끓인 물, 생수 등 물 종류별 미네랄 함유 여부를 현장 검증 해본다.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 반드시 필요한 슈퍼 미네랄도 소개한다. 내 몸 살리는 첫 번째 슈퍼미네랄은 호르몬 미네랄이라고도 불리는 아연이다. 아연은 남성과 여성의 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중장년층의 갱년기에 특히 많이 요구되는 미네랄이다. 두 번째 슈퍼 미네랄은 뼈 회춘 미네랄이라고 부르는 망간이다. 망간은 뼈의 결합 조직을 단단하게 하여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슈퍼 미네랄인 아연과 망간이 풍부한 특급 식품의 정체와 이들 식품을 더 맛있고 똑똑하게 먹는 특급 비법까지 모두 알려준다.

항산화 미네랄, 셀레늄 풍부! 암 후유증 개선 돕는 <브라질너트>

이날 <내 몸 사용설명서>에는 암 후유증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생활 중인 박성근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약 10년 전 방광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받았으나 전이성 폐암까지 생겨 수차례 항암치료까지 받았다는 박성근 씨는 항암치료로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고. 현재는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과 근력을 과시하는데, 그가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브라질너트’다. 브라질너트는 브라질, 아마존, 볼리비아, 페루 등의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라는 브라질너트 나무의 열매로, 단백질, 섬유질, 오메가 3 지방산이 고루 들어있을 뿐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은 10종, 아미노산은 18종을 함유하고 있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식품이다. 브라질너트에 함유된 미네랄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슈퍼 미네랄은 셀레늄이다. 셀레늄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필수 미네랄로 지정했을 만큼 체내에 없어서는 안 될 미네랄이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실제 연구 결과 셀레늄을 매일 섭취한 중장년층은 면역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보고되어, 환절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사멸 시키는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암 후유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브라질너트의 자세한 효능과 더욱 건강하게 먹는 특급 비법을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공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