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28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남편들 “내가 정말 그랬어?

방송날짜: 2018년 4월 2일 월요일 밤 10시

다양한 감정을 숫자로 풀어보는 신개념 토크쇼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내가 정말 그랬어?!’라는 주제로 ‘지키지 못할 약속하는 남편들’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이날 감정 주제가 공개되자 여성 출연자들은 “남편이 본인이 한 말을 진짜 모르는 것인지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남성 출연자들은 “모른 척하는 거야!”라고 셀프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우 정미연은 남편 안지환의 숨겨진 두 얼굴을 폭로하며 “남편 때문에 자신만 항상 딸에게 나쁜 엄마가 된다”고 하소연했다. 딸에게 아쉬운점을 부부가 함께 얘기해놓고 딸 앞에서안지환은 불만없는 착한 아빠처럼 칭찬만 하기 때문. 그러나 안지환은 “아내가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라고 반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야기를 듣던 출연자들은 “집에 CCTV를 달아서 판독해보자”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의 건망증에 대해 이야기 하며 “시부모님과 함께 있다가 아내가옷을 갈아입는다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갑자기 아내가 시부모님 앞에서 바지를 벗었다”고 에피소드를 풀어놓고 백아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라는 변명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어진 주제는 ‘남편의 차에서 발견된 낯선 여자의 흔적들’. 이를 두고 여성 출연자들은 남편의 차에서 다른 여자의 흔적을 발견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배우 이철민의 아내 김미경은 “이철민의 차에서 다른 여자의 머리핀을 발견했다”고 하소연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이에 이철민은 방송 중에 실핀이 떨어져 있었던 이유를 털어놓아 여성 출연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남편’과 ‘남편의 차에서 발견된 낯선 여자의 흔적들’에 대한 에피소드는 오는 2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