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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 91회 / 201800419

2018.06.19

인생다큐 <마이웨이> / 91

가수 주현미 2

방송일시 : 4 19 목요일 10

 

결혼 30 만에 방송 최초 주현미 남편임동신 공개!!

최백호부터 임백천, 하춘화까지! 세월을 노래하는 가수들과의 우정 이야기

남편 임동신이 말하는 주현미 루머의 실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인생다큐-마이웨이> 주현미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1988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과 화촉을 올린 주현미. 결혼 30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번도 남편과 함께인 모습을 공개 적이 없다. 때문인지 언젠가부터 이혼 루머에도 휩쓸리기도 했다.

 

남편 임동신씨는 동안 남편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방송 울렁증 때문이라고 밝힌다. 결국 <마이웨이> 제작진은 주현미의 딸 임수연 양에게 카메라를 넘기는 특단의 조치로 남편과 주현미가 함께 찍은 사진을 입수할 있었다.

 

그렇게 해서 결혼 30 만에 드디어 최초로 공개되는 임동신의 모습이 공개된다. 임동신은 자상함 가득한 외모와 다정한 목소리로 당시 세간을 깜짝 놀라게 만든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항간에 떠돌았던 주현미 에이즈와 이혼루머까지 속시원하게 오해를 풀어낸다.

 


비밀이라기보다 (남편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 멤버였거든요

그래서 해외 공연을 같이 갔다 와서 연락하고요

둘 다 그때는 밤업소들 공연했었으니까요

나이트클럽 공연을 하고 끝나면 밤늦은 시간이 돼요

그러면 그때 수다 떨고 맛있는 아구찜 이런 거 먹고 (데이트했어요)

 

- 주현미 인터뷰 중

 

유망한 뮤지션에서 외조의 왕으로 변신한 남편 임동신. 속에는 아내를 위한 사랑과 헌신이 존재 한다. 그는 기타와 음악을 잠시 접어두고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을까? 그리고 남편의 외조를 받으며 최고의 트로트 퀸이 가수 주현미. 임동신-주현미 부부의 외조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된다 


 

제가 뭐 외조를 특별히 한 것은 없는 것 같고요

같이 음악을 하던 사이였기 때문에

여기도 음악하고 저도 음악을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서로 보완해 줄 점을 서로 이야기해주고 그러다 보니까

남들이 봤을 때 외조가 된 것 같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임동신 인터뷰 중 -

 

 

주현미와 임동신 부부는 음악 가족이다. 아들과 딸은 뮤지션 아빠와 가수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아들 임준혁은 그룹 투아의 멤버로 2010년 데뷔, 가수로서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딸 임수연은 싱어송라이터로 자신만의 색으로 앨범을 내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단계다. 주현미는 아들과 합동 공연한 영상부터 두 뮤지션을 키워내는 엄마로서의 푸념도 늘어놓는다. 


 

저는 수연이가 음악 공부를 안 해서 전문적이지 못하니까

곡을 쓰면 준혁이가 도와줘서 그걸 편곡을 하고 풀어나가게 하려고

둘을 묶어봤어요

싸우고 난리가 난 거예요

 

- 주현미 인터뷰 중 -

 


또 이날 주현미와 최백호의 인연도 공개된다. 주현미 몰래 그녀를 만나러 인사동까지 달려온 최백호. 최백호는 주현미의 노래 <가을과 겨울 사이> 를 듣고 주현미의 목소리에 빠지게 됐다고 말한다.


 

주현미 씨만의 특유의 소리가 있어요.

소리에서 느껴지는 어떤 이야기가 있잖아요. 그게 약간 슬픔, 아픔 이런 쪽이죠

사실 주현미 씨하고는 별 교류가 없었어요

그랬는데 어느 날 <가을에서 겨울 사이>인가요?

그걸 딱 듣고 ‘이게 진짜 주현미구나’(라고 생각했어요)

 

- 최백호 인터뷰 중 -

 


그 후 두 사람은 노래 <풍경>을 같이 부르면서 가요계 선후배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날 촬영 도중 최백호는 주현미에게 꼭 지켜야 하는 약속까지 해버리고, 전국민 앞에서 주현미에게 맹세해버린 최백호의 약속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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