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 클럽> / 137회 / 20180501

2018.06.19

<모란봉 클럽>  / 137

< 1% 그들이 사는 세상!>

방송일시: 2018 51일 화요일 밤 10

 

출연: 석금철(예술선전대 성악지도원) 고용일(북한 유소년 탁구 감독) 양소현(5 출신)

                  박진희(수용소 17) 한서희(인민보안성 협주단) 석영환(평양의대)

                  김일국(최연소 당간부) 이유미(북한 장사의 ) 박수애(북한 리듬체조)

                  김철웅(북한 피아니스트) 김지영(김일성종합대학) 김가영(상위 1% 엄친딸)

             /성대현, 김정우, 표진인

 


남다른 ! 북한 1% <그들이 사는 세상!>


이날 모란봉클럽에는 <북한 1%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북한에서 남부럽지 않은 특별한 삶을 회원들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빛냈다. 모란봉클럽을 처음 찾은 석금철, 고용일은 북한판 금수저의 삶을 소개했고, 박진희는 북한 1% 은밀한 구역에서 17 동안 지냈다고 밝혀 패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예술인 출신 석금철이 말하는 통제받지 않았던 북한 상류층의 !


모란봉클럽을 처음 찾은 석금철은 부모님 덕분에 상위 1% 삶을 있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지휘자 출신인 아버지, 인민해방군 가무단 성악 가수 출신 어머니는 중국에서 유명한 연예인이었다. 친척들의 증언에 의하면 부모님이 고향에 방문할 당시 명주 천으로 레드카펫을 만들어 정도로 대우받았다고! 당시 김일성의 권유로 중국의 지식인, 예술인을 북한으로 이주시켰고 특급 대우를 받으며 초대소에서 임시 거주를 하기도 했다고. 초대소 내부엔 고급 가전제품은 물론 찜질방과 스팀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었다고 말해 패널들이 놀랐다는 후문.

석금철은 이어 상위 1% 예술인이 되는 지름길인 8집단군 예술선전대 생활도 이야기했다. 주로 간부 자녀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8집단군 산하 예술 선전대에 가수 출신인 어머니 덕분에 자동 입대의 혜택을 누린 석금철! 그의 휴양지 같았던 생활 이야기에 패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모든 누릴 있었던 부모님 영향도 있었지만, 본인의 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 감성을 자극하는 타고난 노래 실력으로 성악지도원으로서 많은 제자를 양성한 석금철은 스튜디오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눈물을 훔치는 패널이 있었다는 후문.

남부럽지 않은 상류층의 삶을 살았던 석금철. 중국 출신이라는 꼬리표와 먼저 탈북을 하여 중국 생활을 맛본 동생의 권유로 탈북하게 되었다. 3시간 만에 탈북 준비를 마쳐 강을 건넜다고 전해 출연자들이 놀랐다는 후문.

 


잘나가던 탁구선수, 교화소 생활을 경험하다?!


고용일은 <북한 탁구 1% 평양 접수기>라는 키워드를 소개했다. 고용일은 북한에서 남부럽지 않은 상류층 출신이었다고 밝혔다. 탁구 국제심판원 출신인 아버지와 탄광연합기업소 관리자 출신인 어머니. 고용일이 기억하는 집안에는 어머니와 김부자가 함께 찍은 사진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고용일은 간부가 되라는 아버지의 제안으로, 탁구선수로 활동을 하다 평양 호위부대로 입대를 했다. 고난의 행군 시기임에도 넉넉했던 집안 덕에 평양 32개의 고급식당을 모두 방문한 것은 물론 유흥도 즐겼다고.

남부럽지 않은 삶을 누리던 힘겹게 탈북하게 사연을 이어서 전했다. 제대 유소년 탁구 감독을 하던 친한 친구의 부탁이 그의 인생을 뒤집었다고. 달러 환전을 부탁한 친구를 위해 물심양면 도왔지만 모두 위조화폐였던 ! 탁구장으로 항의하러 오는 사람들을 피해 타지로 피신해 지금까지의 삶과 180 다른 삶을 살았다고. 위조화폐를 친구는 6개월 만에 체포되었지만, 고위급 간부의 자제라는 이유로 무죄 석방. 결국, 고용일은 모든 죄를 홀로 뒤집어써 악명 높은 전거리 교화소 15년형을 받았다고 한다. 2012, 김일성 100 기념 특별 사면으로 10 만에 석방되었지만, 교화소 수감 기록으로 막혀버린 미래. 답답한 마음에 순간적으로 탈북을 결심했고, 귀인을 만나 한국에 무사히 있었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북한 상류층의 은밀한 사생활!


이날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 상류층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북한 상류층은 중국까지 기차를 타고 명품 원정 쇼핑을 즐긴다고. 북한 상류층이 선호하는 쇼핑 목록은 한국 화장품과 해외 명품 향수! 이어 최근 북한에 등장한 자본주의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광고가 없었던 북한에서 자동차를 사라고 동요하는 광고도 등장했다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외국인을 겨냥한 광고까지 등장한 . 북한에서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유니콜론과 면역 향상 금당-2 주사약 광고의 목적은 북한의 다른 외화벌이! 이외에도 도매 판매를 위해 박람회에서 판매하는 열렬하게 선전을 한다고 전해 패널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

 


북한 은밀한 1% 지역의 정체는?


모란봉클럽에 처음 출연한 박진희는 친인척의 방문까지도 제한되는 완전통제구역에서 살았다고 소개했다. 그곳은 바로 정치범수용소! 엘리트 출신인 아버지가 정치범수용소의 보위원으로 근무하며 완전통제구역에 발을 들이게 . 정치범수용소 내의 보위부 직원과 가족은 중앙당에서 내려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배급품 덕분에 상위 1% 생활을 있었다. 반면 수감자들은 모든 권리를 박탈당하고, 살인적인 노동 착취와 인권유린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던 정치범 수용소. 어린 시절부터 정치범수용소의 삶을 경험한 박진희는 수감자들에게 이러한 삶은 당연한 것이라며 세뇌 교육을 받기도 했다고 말해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부러울 없이 풍족한 생활을 했지만, 결혼 이후 모든 것이 꼬였다고. 결핵으로 사망한 남편의 아픔이 치유되기도 , 하나 남은 아들마저 의료사고로 잃었다. 중국에서의 장사로 단련대에 가게 박진희는 남자 보위원에게 알몸 수색을 당하고, 처참한 인권유린 현장을 목격하며 북한 사회에 대한 환멸을 느꼈다고. 나라에 대한 배신감에 탈북의 길에 오른 박진희는 세계에 북한의 실상을 알려 이상의 인권유린이 발생해서는 된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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