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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 94회 / 20180510

2018.06.19

인생다큐 <마이웨이> / 94

사랑의미로최진희의 평양 방문 이후

방송일시 : 5 10 목요일 10

 

북한 공연 방문만 4! 남북 문화 교류의 아이콘 최진희

사랑의 미로 뒤늦은 후회 북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최진희!

임진모 최진희는 공감력이 최고. 북한 사람들이 그런 점에 감동받았을 거다

평양 공연 가쁘게 이어지는 최진희의 24시간

최진희, 평양 공연 뒷풀이에서 현송월 단장 예뻐 보여 볼을 잡아당겼다

딸의 바람으로 재혼. 19년차 잉꼬부부로 살아가는 최진희-유승진 부부

 

그대는 나의 인생, <사랑의 미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주옥같은 명곡들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데뷔 35년차 가수 최진희의 번째 이야기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통해 공개된다.

 

2018 4 27,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한반도에 불어온 평화의 봄바람. 이런 평화의 바람은 지난 4 1 평양에서 개최된 특별한 공연으로부터 시작됐다. 눈에 띄는 특별한 가수가 있었으니 이번 공연으로 번째 북한 방문을 하게 된 가수 최진희 씨.

 

통일까지는 아직 멀었을지 모르지만

‘공연을 통해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고

조금 가까워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자부심도 생기고 큰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최진희 (가수)

우리나라가 진짜 통일만 된다면 그 어느 나라가 부럽겠어요?

사실 그동안 우리가 불안한 휴전상태에서

이렇게 살았던 거잖아요. 종전이었던 건 아니었잖아요.

휴전상태에서 이렇게 살아가다가

좋은 날이 이렇게 펼쳐지니까 정말 좋죠

최진희 (가수)

 

 

1983, 그룹사운드 <한울타리> 통해 그대는 나의 인생 앨범으로 정식 데뷔를 최진희 씨는 1984 발표한 <사랑의 미로> 당시 KBS 가요톱텐 5 연속 1위에 빛나는 최고 인기곡으로 등극. 이후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미로> 당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이것이 인연이 되어 북한에서 이미 번이나 공연을 했던 그녀는 이번 평양 공연에서도 <사랑의 미로> <뒤늦은 후회> 열창하며 평양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이와 덕이 원곡인 <뒤늦은 후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요청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음악평론가인 임진모 씨는 가수 최진희에 대해 대중가요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있는 곡으로 정의 있는데 공감력 부분에 있어 최고봉이 최진희 씨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사람들이 그녀의 목소리에 감동을 받았을 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7 12 14,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해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최진희 . 이번 방송에서는 평양 공연 달라진 그녀의 일상을 24시간 밀착 취재했다. 2018 4 4 오전 4 40,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녀는 당일 오후부터 각종 매체 인터뷰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날 9시에는 TV조선의 뉴스까지 출연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인터뷰를 통해 <뒤늦은 후회> 부르게 배경을 설명하던 그녀는 북한에서 해당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이 와서 당황했지만 막상 노래를 연습하다 보니 노래가 정말 좋았고, 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있어 기뻤다 회상했다. 그녀가 부른 <뒤늦은 후회> 1975 데뷔한 현이와 덕이 (장현, 장덕 남매) 번째 정규 음반 수록곡으로, 전직 연예부 기자였던 이상벽 씨는 하늘나라에서 본인들의 노래가 평양에서 불리고 있다는 알았으면 얼마나 감동스러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회했다. 또한 그녀는 평양 공연 뒷풀이 현장에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정말 예뻐 보였다 볼도 잡아 당겨보고, 서로 마음을 나눴다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에 다녀온 특별한 만남도 이어졌다. TV조선의 대표 프로그램 <모란봉 클럽> 출연자들이 그녀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 최진희 씨는 북한 미녀 한서희, 이유미, 김지영 씨와 달라진 평양 거리의 분위기를 비롯해 옥류관의 냉면, 북한의 명승지인 을밀대 등의 이야기를 나눴고 이에 북한 미녀 3인방은 가고 싶어도 없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전편에서 출연하지 않았던 그녀의 남편 유승진 씨가 얼굴을 보였다. 19년차 잉꼬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최진희-유승진 부부.

 

남편은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그런 인간미와 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최진희 (가수)

 

공연장에서 아내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어보니까

노래에 빠져들고

막상 만나고 보니까 도도하기 보다는

굉장히 순수한 면에 반해서 결혼을 하게 됐어요

유승진 (최진희 남편)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녀에게 남편 유승진 씨는 가장 버팀목이자 최고의 조력자이다. 특히 그녀와 유승진 씨가 결혼을 하게 데에는 딸의 역할이 컸다고...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만큼은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최진희 씨와 남편 유승진 . 그리고 사람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가수로서 4 북한 방문 공연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최진희의 <인생다큐 마이웨이> 번째 이야기는 2018 5 10 목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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