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GO-어촌캠프> / 4회

방송일시 : 5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세계는 지금 녹색혁명을 넘어 청색혁명(blue revolution)에 주목하고 있다. 느림과 기다림의 이로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첫걸음인 ‘슬로피시’는 공장식 어업에 대한 대안으로 바다와 갯벌에서 욕심 부리지 않고 얻은 해산물을 우리식탁에 올리는 것이다.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장화신Go! 어촌캠프>는 개그맨 서경석, 요리하는 웹툰 작가 김풍, 그리고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의 어촌을 돌아다니며 ‘슬로피시’를 통해 자급자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게스트들로부터 바닷가 다양한 어종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펼쳐진다.

천혜의 식량창고라 불리는 갯벌을 품은 태안에서 해루질에 도전한다.

어촌캠프, 해루질의 성지에 도착하다!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해루질의 성지’ 서해에 도전장을 내민 어촌캠프!

이곳에서 만나야 할 네 번째 대상 어종은 바로 “서해의 보물”이다.

보물을 찾기 위해 생태계의 보고, 갯벌로 무작정 뛰어든 멤버들

낙지, 소라는 기본~ “갯벌의 산소호흡기” 개불까지 등장!

산란기를 맞아 갯벌 깊이 들어간 개불을 잡기 위해선 삽질도 마다하지 않는데...

그리고 오감을 총동원해 개불과 사투를 벌이는 김풍!

과연, 어촌캠프 멤버들은 갯벌에서 서해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서해가 품은 보물, 우럭을 잡아라!

서해의 모든 해산물이 모이는 곳, 수산시장을 찾은 멤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서해 보물의 정체!

서해를 황금어장으로 만든 주인공! 힘이 좋고 살이 탄탄하기로 유명한 <우럭>

우럭이 새끼를 낳기 전인 이맘때! 양분과 지방을 비축해 그 맛이 천하일미라는데~

갯벌이 아닌 물속, 그것도 바위틈을 좋아하는 우럭을 ‘슬로피시’로 잡아야 하는 상황!

과연 멤버들은 어떻게 우럭을 만날 수 있을까?

독살, 돌 그물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

돌담을 쌓아 그 안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서해의 전통 어업방식, 독살!

‘슬로피시’의 정수가 담긴 독살에서 우럭을 만나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 조명과 족대를 들고 본격 작업에 나선 멤버들!

멤버들을 피해 바위틈으로 숨어든 우럭부터 엄청난 몸집의 소유자 농어,

갑오징어, 민꽃게, 복섬까지! 돌담 속 또 하나의 생태계에 푹 빠진 멤버들

우럭을 잡기 위해 족대를 부러뜨린 경석과 배수진까지 친 김풍의 대활약까지~

일촉즉발! 돌담 속 우럭과의 치열한 사투가 펼쳐진다!

서해 바다가 선물한 인문학 진수성찬

직접 잡은 해산물에 인문학이 더해져 더욱 풍성해진 <어촌캠프>의 바다 만찬!

알고 보면 말미잘보다 인간에 가깝다는 멍게의 비밀부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자연산 우럭과 양식 우럭의 구분법,

그리고 태안의 소울푸드 우럭젓국에 얽힌 정치, 사회, 문화 토크까지!

질 좋은 서해 바다에서 길어 올린 풍성한 인문학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