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 1회 / 20180622
TV조선 새 예능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성들의 봇물 터진 입담,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나?
김가연, 홍지민, 이국주, 유하나, 홍석천, 지상렬 등 출연
방송일시 : 2018년 6월 22일 금요일 오후 밤 11시 / 1회
오는 22일(금) 밤 11시 TV조선 새 예능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하 여욱이)가 첫방송된다.
‘여욱이’는 여성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신개념 여성 심리 토크쇼다. 패널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성이 겪는 불합리한 일 혹은 같은 여자로서 참을 수 없는 여자들의 여우짓 등 여자를 ‘욱’하게 만드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예정이다.
첫 녹화에서 개그우먼 이국주는 “여자라고 무시할까 봐 큰 차만 몰고 다닌다. 운전하면서 기분 나쁜 것 중 하나는 내가 좁은 곳에 주차를 완벽히 해내자 ‘여자가 운전을 왜 이렇게 잘 해?’라며 박수를 치는 남성들의 반응이다. ‘여자치고 잘한다’라는 차별적인 발언에 욱한다”고 말한다.
방송인 김가연은 “여자에게 중요한 것은 말보다는 행동이다”며 “연애 시절부터 지금까지 남편은 나에게 ‘예쁘다’라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눈빛 속에 나를 예뻐하고 있는 게 보여서 결혼했다. 말보다 진실한 표정과 눈빛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가연은 이어 스튜디오의 남자들에게 “심플하게 예쁘다고 칭찬해라, 여기저기 훑어보지 말아라, 예전과 비교하며 칭찬하지 마라” 등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는 팁을 알려주며 스튜디오 전체를 집중시키기도 한다.
한편 여자 심리 전문 유투버 채희선은 “함께 일하는 남자 동료가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너랑 잘 해보는 건데’라고 말해서 불쾌했다”는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 말을 듣고 MC김용만이 “사람과의 인연이 소중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서 한 말일 수 있다”고 남자의 입장을 대변하자 방송인 김가연이 “아내에게나 잘하라”고 일침해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트린다.
이후에도 여자들의 속마음이 터져나오자 MC김용만, 지상렬 등 남자 패널들은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들로 놀라움과 깨달음을 얻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지상렬은 “여자들은 너무 어렵다. 들으면서 늙어가는 느낌이다. 결혼하신 분들은 대단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그 동안 참아온 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내고, 막힌 속을 뚫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여자가 화를 내고 욱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는데 지금까지 속으로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히며 “내가, 혹은 내 친구가 아니면 내 주변에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통해 남자들은 여자들의 마음과 심리를 이해하고, 여자들에게는 무한 공감을 받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오는 22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끝.

이전
인생다큐<마이웨이> / 100회 / 20180621 2018.07.27
다음
<내 몸 사용 설명서> / 210회/ 20180623 201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