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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2회 / 20180629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자들이 알려주는 ‘여우 짓’의 모든 것
방송일시 : 2018년 6월 29일 금요일 오후 밤 11시 / 2회
TV조선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는 ‘같은 여자가 봐도 욱하는 얄미운 여우’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남자 앞이나 상사 앞에서 보이는 여자들의 앙큼한 ‘여우 짓’에 대해 뜨거운 설전이 오고 간다. 여성 출연자들은 여러 남자를 만나는 바람둥이 여우부터 거액의 돈을 빌리고도 갚지 않는 나쁜 여우들까지, 여자들에겐 훤히 다 보이는 수법이 남자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며 열변을 토한다.
특히 방송인 김가연은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여우가 있는 반면, 여자와 있을 때와 남자 앞에 있을 때의 모습이 180도 다른 여우도 있다는 것. 특히 “여러 사람을 차별하며 행동의 차이를 보이는 여우는 조심해야 하며, 이런 여우는 본 모습을 숨기고 수준급의 연기를 펼친다”고 말해 남자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홍지민도 선배를 모함 하려는 여자 후배의 여우 짓을 공개하며 “뮤지컬 연습 도중 후배가 선배 여배우의 이름을 언급하며 울기 시작했다. 서럽게 우는 모습에 당시 현장의 모든 남자 스태프가 해당 여배우에게 한마디씩 던지며 핀잔을 주더라. 근데 정작 여배우는 울던 후배와 평소 대화도 잘 하지 않았던 사이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질세라 배우 유하나도 여우에게 당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여우 같은 친구는 유독 남자들 앞에서만 “왜 이렇게 예뻐졌어? 뭐 한 거야?”, “이 옷 빌려 입은 거 맞지? 잘 어울리네~” 등 칭찬을 가장한 깎아내리기를 일삼았다고 말한다. 또한 ‘허리 꼿꼿하게 세우기, 머리 한쪽으로 쓸어 내리며 목덜미 보이기’ 등 남자들 앞에서만 발동되는 여우들의 행동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인 지상렬은 “평소와 다른 여자들의 행동은 상대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한 것이 아니야?”고 묻자 여자들은 “‘여우 짓’은 예의보다는 특정한 목적을 가진 행위다”라고 말한다. 이어 “한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진심이 담겨 있다면 누구나 환영하는 예쁜 행동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마음을 속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오는 29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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