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사랑은아무나하나> /44회 / 20180721
<사랑은 아무나 하나> 프랑스의 숨은 보석 ‘라 트럼블라드’
럭셔리 회장님 부부의 숨겨진 허당 매력과 남부러울 것 없는 아내가 친구들 앞에서 눈물흘린 이유
방송일시 :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국제 부부들의 일상을 담은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지난 주에 이어 헬리콥터 조종, 요트 조종 등 차원이 다른 취미 생활로 화제를 모았던 프랑스 럭셔리 회장님 부부의 2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하게만 보였던 프랑스 남편 빠트리스 뮬로(47)와 한국인 아내 이예진(39) 씨 부부의 반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밖에서는 철두철미 회장님이지만 집에서는 아내 없이는 튜브에 바람도 넣지 못하는 부족한(?) 남편 빠트리스와 딸 에바(5)의 등교길에 가방을 잃어버리는 아내 예진씨까지 허당 매력으로 또다른 부부의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또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아내 예진씨는 프랑스에 사는 한국인 친구들은 만나 외로웠던 타국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인다. 라 트럼블라드에 사는 유일한 한국인이라 처음에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했었다는 예진씨의 이야기에 친구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공감한다. 하지만 이내 잡채를 만들며 “여기 한국인은 나밖에 없으니 내 맘대로 하겠다!”라고 큰소리를 치며 씩씩한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 또한 예진씨는 딸 에바의 학교에서 본인이 번역한 동화책으로 한국어 수업을 하는 모습으로 프랑스 속 한국문화전도사로서 역할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휴일이 되자 예진씨 가족은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일드헤’로 나들이를 떠난다.그곳에서 남편 빠트리스는 “늘 자신을 위해 수정과와 만두를 준비해 주신다”고 말하며 장모님을 위한 무화과 비누를 구입한다. 아내는 지역 특산품인 당나귀 우유 비누를 집어 들었다가 갑자기 “이 가게를 갖고 싶다!”고 말해 남편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이탈리아 밀라노에 살고 있는 시모네 푸지(36)와 아내 김신애(33) 씨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이탈리아 밀라노 시가지의 중심가이자 트램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탈리아 국내에서도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밀라노답게 월세가 무려 1200유로(한화로 약 160만 원)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밀라노 부부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밀라노 중심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회사로 출근하는 아내. 이탈리아 이민·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의 한국 팀 팀장으로 근무한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듣던 중 남편 시모네가 등장한다. 아내는 “사실은 남편이 회사 사장님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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