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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욱하는데는이유가있다> / 6회 / 20180727

2018.08.16

여자가 욱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답정너 여자들? 그 오해와 진실


방송일시 : 20187 27일 금요일 오후 밤 11시 / 6회


 


27일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는 남자를 곤란하게 하는 여자의 질문에 대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특히 여자들은 원하는 답을 이미 정해 놓고 질문을 해 남자들이 곤란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남자출연자들은 “여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는 “뭐 먹을까?”가 있다. 질문 그대로 원하는 메뉴를 말하면 여자들은 화를 낸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방송인 김가연과 배우 유하나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남자가 알아주고 먼저 얘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메뉴 정하는 데에 있어선 ‘답정너’ 임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유하나는 “내가 하도 답정너 질문을 하다 보니 이제는 남편이 ‘너 머릿속에 떠오른 음식 먹고 싶어’라고 말한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인 지상렬은 “원하는 답이 있으면 솔직하게 먼저 이야기해주면 되는데 그렇지 않다”며 답답해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지민은 “‘여자들은 바라는 게 많고 징징거린다’라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직설적으로 말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해 여자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날 신지는 저는 ..부분에서는 할 얘기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나는 여자가 답을 미리 정해 놓고 원하는 답이 안 나왔을 경우 남자를 탓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신지는 쿨하게 이야기하고 상대가 싫다 하면 안 하고 마는 성격이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 몇 살처럼 보여요?”라는 여자들의 단골 질문에도 신지는 “물어보지 말고 그냥 몇 살이라고 해라!”라고 남자의 심정을 대변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솔직한 발언에 남자출연자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특히 방송인 지상렬은 남자의 마음에 공감하는 신지에게 송도에서 나랑 같이 살자라고 깜짝 프로포즈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는다.


 


이날 출연한 허규형 정신과 전문의는 “정신분석학적으로도 여자들은 문제의 공감을 중요시하지만, 남자들은 문제의 해결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여자의 답정너 질문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상렬은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남자가 진짜 남자다”라고 말해 좁혀지지 않는 남녀의 차이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밖에도 듣는 순간 난감해지는 여자들의 질문과 그 속에 담긴 심리는 오는 27일 금요일 밤 11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연,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하 여..)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가연이 <..>에 출연하며 달라진 부부생활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김가연은 “<..>에 출연하고 나서 전 프로게이머 남편 임요환과의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평소 김가연이 출연하는 방송을 보지 않던 남편 임요환이 다시 보기를 통해 <..>를 시청한 것.


 


원래 무뚝뚝한 성격으로 말수가 적었던 임요환은 <..>에서 공개한여자가 원하는 대화 방법’을 습득해 김가연과의 대화를 늘렸다고 한다. 이에 김가연은 대화가 많아진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TV조선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오는 727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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