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 244회 / 20180801
<강적들> 기무사 계엄 문건 논란
방송일시: 2018년 8월 1일 수요일 밤 11시
이번 주에는 군사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가 출연해 기무사 계엄령 계획 문건 논란과 ‘드루킹 수사’를 놓고 강적들과 공방을 벌인다. 돈스코이호 의혹과 관련해서는 방송계와 정치 팟캐스트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수호 변호사가 출연해 보물선 실체를 둘러싼 의혹과 법적 쟁점을 짚어본다.
신인균 대표는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에 대해 “계엄 문건을 보고 1980년으로 자꾸 ‘오버랩’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계엄 문건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를 대비한 군의 매뉴얼이라는 것. 또한 “지금 시대에 계엄령이 발포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의혹이 불거진 계기와 그 실체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저도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국방계 인사를 초청해 강연회도 열었지만 고정 수입이 없어 힘들었다”고 전하면서 “드루킹 김모 씨가 수년에 걸쳐 커뮤니티를 운영해왔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제18, 19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정미경 전 의원은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의 ‘진실 공방’에 대해 “송영무 국방장관이 현재 군 인사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방위서 벌어진 하극상 논란에 대해서는 송 장관과 민병삼 100기무부대장, 이석구 기무사령관의 입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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