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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51회 / 20180910

2018.09.10


<얼마예요?>

백 점짜리 친구 남편, 빵 점짜리 내 남편! “부러우면 지는 거야”


방송날짜: 2018910일 월요일 밤 10시 / 51회

 

<인생감정쇼-얼마예요?>는 ‘부러우면 지는 거야’라는 주제로 ‘다른 집 배우자가 부러웠던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에 대해 “밖에서도, 집 안에서도 잘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밖에서도 못 하고, 집에서도 못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서 남편 친구가 가정적이라고 칭찬했더니 반성하긴커녕 “그럼 그런 남자랑 결혼하지 왜 나랑 결혼했냐”는 말만 돌아왔다고 털어놓는다. 또 컨디션이 안 좋아 설거지 좀 해달라는 조병희의 부탁에 이윤철은 “컨디션을 왜 그렇게 만들었냐”고 핀잔을 줬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비난을 면치 못한다.

 

이어 최현호 아내 홍레나는 똑똑한 남편의 친구가 멋있어 보여 최현호에게 잔소리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모르는 분야가 없는 남편의 친구에게 ‘이걸 다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책에서 봤어’라는 대답을 듣고 최현호에게 ‘책 좀 읽어라’고 한 것! 그 말에 화가 난 최현호는 ‘너나 공부해! 넌 한국말 못하잖아!’라고 반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출연자들은 ‘책 읽으라는 말은 무식하다는 말과 같다’며 최현호를 두둔한다.

 

배우 이철민은 ‘아내의 외모나 말투는 천생 여자다. 하지만 밖에서는 친절한 미경 씨고, 집에만 들어오면 악마를 보았다’라고 아내의 이중성을 폭로한다. 일곱 살짜리 아들이 아내에게 혼나자 서럽게 울면서 무릎 꿇고 ‘어머니, 잘못했습니다’라며 빌었다는 것! 이철민은 ‘얼마나 심하게 혼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일곱 살 아이가 그렇게 말하겠냐’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아이 교육을 잘 시키는 거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며 김미경 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현호는 넓은 집에 사는 친구의 집에 놀러 갔다 아내가 부러워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현호는 정작 친구의 아내는 친구가 바쁜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더라. 그래서 아내에게 그런 사람들은 돈은 잘 벌지만 가정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와도 되니까 그런 집에서 살아보자고 말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은 ‘아내에게 자상한 남편의 실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여성 출연자들이 아내에게 친절한 다른 집 남편을 부러워하자 남성 출연자들은 ‘아내에게 잘하는 남편은 바람둥이’라고 말해 비난을 면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집 배우자가 부러웠던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27일 월요일 밤 10TV CHOSUN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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