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 59회 / 20181105
<얼마예요?>
모 아니면 도, 선을 넘나드는 남편에게 고한다!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방송날짜: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밤 10시 / 59회
TV CHOSUN <인생감정쇼 - 얼마예요?>에서는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라는 주제로 ‘부부 사이에 지켜야 할 선’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이날 홍레나는 남편 최현호의 승부욕 때문에 피를 본(?) 사연을 공개한다. 홍레나는 “한 겨울에 집 옆 경사진 골목에서 함께 눈썰매를 타기로 했다.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내가 지자 먼저 썰매를 타려 했지만 겁이 나더라. 하지만 남편은 최현호는 봐주지 않고 ‘그런 게 어딨어? 하기로 했으면 해야지’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나를 몰아세웠다”고 말한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썰매를 타고 내려간 홍레나는 결국 넘어져 갈비뼈에 금이 가고 말았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최현호는 다친 홍레나를 보고 “뭐 그런 걸 가지고. 하나도 안 아픈 거 다 알아. 얼른 일어나”라고 말했다고 밝혀 여성 출연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는다.
이어서 조병희는 주유소에서 <얼마예요> 팬을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셀프 주유 후 커피를 마시러 들어간 곳에서 ‘<얼마예요>를 너무 잘 보고 있다’는 애청자를 만난 것! 이를 귀신같이 알아 챈 이윤철이 팬에게 다가와 아는 척을 했는데 그 팬은 “이윤철 씨는 관심 없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민망해진 이윤철은 “저도 관심 없거든요”라며 유치한 맞대응을 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은 <얼마예요>의 야심찬 코너 배우자의 죄를 낱낱이 밝히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코너인 ‘부부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서 이윤철이 아내 조병희를 고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윤철은 “은퇴 후 자신을 찬밥 취급하는 아내를 벌해달라”라고 어이없는 고발을 해 시작부터 여성출연자들이 거센 반발을 일으긴다. 이에 굴하지 않고 조병희는 “나도 이제는 집안일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밥상을 차려줘도 반찬 투정을 하는 이윤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증거로 제출해 팽팽한 맞대응을 한다. 이번에도 이혼 전문인 신은숙 변호사와 이인철 변호사가 각각 조병희와 이윤철의 변호를 맡아, 실제 법정 싸움을 방불케 하는 불꽃 튀는 변호를 펼친다.
이어 조갑경은 남편 홍서범의 ‘선을 넘는 만행’에 대해서 입을 연다. 지인들과의 여행 중, 음식 값이 비싼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홍서범이 허세를 부리며 그 음식 값을 계산해버린 것. 그 값이 무려 100만 원이 넘게 나왔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황당한 조갑경이 “왜 나한테는 돈을 안 써?”라고 묻자 돌아오는 말은 “돈이 없어”라는 간단명료한 대답 뿐.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남한테 쓸 돈은 있고 아내한테 쓸 돈은 없나”라며 홍서범을 비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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