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한집 살림> / 8회 / 20181212

2018.12.17

<한집 살림>

태진아-강남, 강남의 이모네 집에 깜짝 방문

태진아, ‘트로트의 왕’에서 ‘김장일꾼’으로 변신


방송일시 : 2018 1212일 수요일 밤 11 / 8

 

‘한집 살림’ 태진아가 강남의 이모댁을 찾아 생고생 ‘김장 담그기’에 도전한다.

 

오는 12() 방송에서는 태진아-강남이 강남의 이모네 집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태진아가 순식간에 ‘트로트의 왕’에서 ‘김장일꾼’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날 평소 태진아의 열혈 팬이었던 강남의 이모들이 태진아를 보고 버선발로 환영한다. 강남의 이모들은 태진아의 팔짱을 꼭 끼고는 “선생님 오셔가지고 눈물 날라 그래”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조카인 강남에게는 “강남 너는 오늘 뒷전이야! 나는 선생님 뒤만 졸졸졸 따라다닐 거야~!”라고 말하며 전에 없던 밝은 리액션을 보여줘 강남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이모들의 극진한 환대에 태진아는 흐뭇한 미소로 화답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린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다름 아닌 강남 이모네의 ‘김장날’이었던 것. 강남의 이모는 “선생님, 하필이면 김치 하는 날 오셔가지고~!”라며 태연하게 태진아에게 앞치마를 쥐어준다.

 

이에 태진아는 “여기 가도 앞치마! 저기 가도 앞치마!”라며 혼잣말을 하면서도 어느새 빨간 목장갑을 낀 채 이모님에 이끌려 밭일 삼매경에 빠진다. 이에 ‘트로트계 대부’ 태진아마저 곡소리를 유발케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남 이모들의 ‘특급 조련술’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한 태진아-강남이 강남 이모네에 모이게 된 이유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브라이언-이계인의 저녁 만찬 모습도 공개된다. 특히 ‘도시남’ 브라이언이 ‘자연인’ 이계인의 전원주택에서 첫 식사부터 위기를 맞는다. 이 날 이계인은 생애 첫 ‘실전 전원생활’을 경험한 브라이언을 위해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자처한다. 이계인은 브라이언에게 “어디 가서 이런 걸 먹냐!”라고 큰소리를 치지만 밥상에는 고기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풀떼기 밥상’이 차려져 브라이언의 동공이 마구 흔들린다.

 

이어 브라이언은 “고기는 어디에 있어요? 설마 밥이랑 채소가 전부는 아니죠?”라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이계인은 “내 집에 왔으면 내 법을 따라야 해!”라며 브라이언의 불만을 단번에 일축시켜 이들 사이의 일촉즉발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급기야 브라이언은 첫 합가 저녁 식사에서 “저 도망갈 거에요!”라고 촬영 종료를 선언하지만, 이계인은 “그렇다면 잡으러 가야지! 너하고 나는 운명이다! 운명!”이라고 맞불을 놓아 배꼽을 쥐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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