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69회 / 20190114

2019.01.22

<얼마예요?>

여자는 배, 남자는 항구’ - 나이 들수록 집에 붙어서 아내를 귀찮게 하는 남편


방송날짜: 2019114일 월요일 밤 10 / 69

 

이번주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는 배, 남자는 항구’라는 주제로 ‘나이 들수록 집에 붙어서 아내를 귀찮게 하는 남편’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이날은 새로운 부부 배우 정경호와 그의 아내인 이교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정경호는 어떤 남편이냐’는 손범수의 질문에 아내 이교선은 ‘밥해주는 남편’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기존의 <얼마예요>에서 보기 드문 ‘밥하는 남편’과 결혼해 아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이교은 사실 사흘 내내 술을 먹고 집에 들어오는 진정한 자유 부인이라는 사실이 공개되고, 다른 출연자들은 ‘남녀가 바뀐 것 같다’며 깜짝 놀란다. 이어서 부인 이교선은 ‘나는 절대 남편에게 전화를 안 한다’며 출근 시간에 집에 들어온 남편과 현관문에서 마주친 에피소드를 털어놔 놀라움을 안긴다.

 

조병희는 집에서 귀찮게 하는 남편 이윤철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장하는 날, 이윤철에게 ‘방해되니 집에서 나가 있으라고 했지만 그런 날은 꼭 안 나간다’며 김장을 도와주기는커녕 ‘수육을 빨리해주면 안 되냐’고 귀찮게 한다고 폭로한다. 한편 이윤철은 ‘여자는 배, 남자는 항구’라는 주제를 두고 ‘(남자가)항구를 할 테니 (여자들은)정박료를 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너의 죄를 알렸다> 코너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를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편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대꾸를 하지 않는다’며 입을 연 조갑경은, ‘남편과 대화와 소통을 하고 싶지만, 대꾸도 하지 않는다’며 홍서범을 고발했다. 이에 피고인 홍서범은 ‘결혼하고 나서 계속 잔소리하는 아내 때문에 음악 활동에 지장이 생긴다’며 맞받아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조갑경은 남편이 내 말을 안 듣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신을 나쁜 엄마로 만든다며 증거 영상을 추가로 공개한다. 증거 영상 속 홍서범은 전화 통화로 자녀를 훈육하고 있는 조갑경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자녀의 편만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저건아니다. 정말 속상하겠다’, ‘화낼 만하다’며 조갑경을 두둔했다.

아내 측은 이인철 변호사, 남편 측은 신은숙 변호사가 변호를 맡으며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승리의 깃발을 들게 될지! 실제 법정 싸움을 방불케 하는 ‘부부 공방전너의 죄를 알렸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월요일 밤 10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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