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두 번째 서른> / 3회 / 20190116
<두 번째 서른>
방송일시 :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밤 11시 / 3회
<두 번째 서른>은 환갑에 접어든 인순이-노사연-신형원-이성미 등 네 명의 연예인 절친들이 5박 6일 동안 남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새로운 청춘을 찾아 떠나는 신개념 라이딩 프로그램이다.
세번째 아침이 되자 ‘두 번째 서른’ 멤버들은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취해 “저기 좀 봐”,”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라이딩을 즐긴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직진본능을 가진 신형원은 여전히 앞만 보고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탄한 길에도 혼자 거친 숨을 몰아쉬며 달린 신형원은 “어머 너무 좋다”, “저기 좀 봐”라며 끝날 줄 모르는 멤버들의 감탄에 “뭘 보라는 거냐, 나는 다른 데 보면 죽는단 말이야!”라고 소리쳐 현장을 폭소에 빠트렸다.
멤버들은 라이딩 도중 우연히 ‘58년 개띠’ 부부를 만나게 되고, ‘또래 친구’라는 동질감을 확인하면서 폭풍 친화력을 발휘한다. 별안간 부부 토크쇼가 진행되고 이성미는 “자전거 여행을 하다 싸우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남편은 “싸우면 라이딩을 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답변을 하고, 아내도 이어지는 이성미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남편을 저격해 남편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날 밤, <두번째 서른>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만큼, 네 명의 멤버들은 실제로 서른 살에 입었던 옷을 입어 보며 그녀들의 '첫 번째 서른'을 추억한다.
먼저 우리나라 대표 포크 가수 신형원이 ‘첫 번째 서른 파티‘의 포문을 연다. 청바지에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신형원은 ’개똥벌레‘를 부르며 전성기 시절을 완벽히 재연한다. 두 번째로 등장한 인순이는 퍼포먼스의 대가답게 실제로 무대에서 입었던 ‘30년 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당시 활동했던 곡인 ‘에레나라불리운 여인’을 부르며 그때 그 시절 무대 위로 돌아간 듯 추억에 잠긴다. 이어 등장한 노사연은 펑퍼짐한 체크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그때는 라지가 아니라 엑스라지 사이즈였다”라고 셀프디스하며 웃음을 안긴다. 마지막으로 이성미는 검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화려한 패션 화보 포즈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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