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 173회 / 20180203

2019.02.18

<모란봉클럽>

뭉쳐야 산다! 전설의 패밀리


방송일시: 201923일 일요일 밤 750 / 173

 

출연: 윤명철(고미술품 전문가)      윤경숙(고미술품 전문가)  김차연(북한 산부인과의사)         

노수현(함경남도 함흥)  노희창(대외건설부 당비서)    김화순(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김철웅(북한 피아니스트)      이유미(북한 장사의 )    김지영(김일성 종합대학)            

박수애(북한 리듬체조)  김가영(북한 유치원 교원)  / 성대현, 오경수, 김정우

 

북한을 이끄는 막강 권력! 로열패밀리의 정체

이날 모란봉클럽은 뭉쳐야 산다! 전설의 패밀리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북한 하면 빼놓을 없는 위원장의 로열패밀리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위원장 곁에서 북한을 지키는 초특급 동생으로 가장 먼저 소개된 사람은 바로 김여정! 남북정상회담 당시 열심히 뛰어다니던 영상으로, 실세임을 증명! 국제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위력을 뽐냈다. 이어서 소개된 인물은 김일성의 친동생 김영주! 남북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회담을 총지휘할 만큼 힘이 막강했던 인물. 특히 이날 출연한 김화순이 북한에서 김영주를 직접 적이 있다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김경희와 동창이었던 그녀는, 김영주에게 선물도 받을 만큼 막역한 사이였다고. 김영주는 정이 많고 온화한 사람이었다 실제 성격을 전했다. 전설의 패밀리 하면 빼놓을 없는 다른 인물, 김경희! 남다른 의상에서부터 그녀의 절대 권력을 짐작할 있다고. 당시 북한에서 금기시되던 여성의 바지 의상을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이 바로 그녀였다. 이에 출연진 김철웅은 김경희가 바지를 입는 것은 자신이 항상 일하는 여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내가 바로 우리 가문의 전설! 인생 최고의 장면

이어 이날 모란봉클럽의 회원들은 자신의 인생에 전설이 만한 사건들을 밝히기도 했다. 박수애의 전설적 사건은 바로,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출연! 당시 북한식당에서 냉면 서빙을 하는 여종업원으로 출연했던 ! 특히 연기 실수한 자신을 다독여 주는 송중기의 모습을 잊을 없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철웅은 카네기홀 정복기라는 키워드로 토크를 이었다. 북한에서부터 피아노를 쳤던 김철웅은 지난 2009 모든 예술인의 꿈인 카네기홀에 올랐던 !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꿈을 이뤄냈다는 생각에, 연주가 끝나고 한참을 눈물만 흘렀다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 이에 질세라 노희창이 밝힌 전설적 사건은 바로 UN 연설! UN에서 북한 인권 문제의 민낯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의 노력에 모두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북한 골동품 장사의 전설이 최강 남매

이어 소개된 남매는 바로 북한에서 골동품 장사로 힘을 모았던 윤명철과 윤경숙!

개성 오누이가 떴다는 소문만 나면 골동품을 사고 파려는 사람들이 서서 대기를 했을 정도였다는데... 특히 여동생 윤경숙은, 개성에서 윤여걸이라는 별명으로 통할만큼 명성이 남달랐다고. 북한을 휩쓴 남매의 장사 비법은 바로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찰떡 호흡! 남매이기에 가능한 남다른 장사 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한국에서도 고미술품 경매를 함께하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한 윤명철, 윤경숙! 직접 경매에 올리는 미술품들을 스튜디오에서 선보여 이목을 끌었는데! 6개의 미술품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막간 퀴즈를 통해 그들의 능력을 다시금 증명했다는 후문. 그중 진짜 미술품의 가치는 무려 5000 ! 회원들의 추리가 끝난 , 전혀 예상하지 못한 미술품이 고가의 진품이라고 밝혀져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북한의 엘리트 모녀! 탈북 길에서는 걸림돌이 어머니!?

이어 소개된 전설의 패밀리는 바로 북한 엘리트 모녀! 북한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주민들의 존경을 몸에 받았던 엄마, 김차연과 사로청 선전대에서 종사했던 , 노수현이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한에서 남부러울 같이 살던 그들에게도 위기가 있었다는데! 바로 고난의 행군 당시, 엄마 김차연이 주민들의 장사를 눈감아줬던 발각된 ! 충성분자로 평생을 당에 목숨 바쳐 살았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나라에 대한 극심한 배신감이었다고. 이에 딸을 데리고 곧바로 탈북을 감행했지만 모녀의 탈북 길은 순탄치 않았다. 무산 국경 초소에서 발각되고 ! 우여곡절 끝에 풀려났지만, 이후 험난한 탈북 과정에 겁을 먹은 엄마 김차연은 자리에 주저앉고 마는데... 탈북을 코앞에 두고 의견 차이로 크게 다투고만 사람! 브로커의 중재로 가까스로 엄마 김차연을 설득해 탈북에 성공했지만, 이후 중국에서 생이별하고 만다. 이후 북한에서 배운 의료 기술로 중국에서 힘들게 적응하던 엄마는, 어느 꿈에 나타난 딸과 2 만에 기적적인 상봉을 하게 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남한에 정착한 모녀의 사연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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