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274회/20190330

2019.04.01

<강적들>

방송일시 :  2019 330일 토요일 밤 910 /  274

 

이번주 쎈 토크쇼 <강적들>에는 박찬종 변호사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출연해 품격 있는 정치 원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부터 논란 많은 내각 인사까지,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를 둘러싸고 경보음이 울리고 있는 상황. 바람 잘 날 없는 문 정부, 과연 ‘3년 차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을까? <강적들>에서 날카롭게 분석해본다.

 

인사청문회 무대에 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대표를 끌어들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이 일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김학의 사건에 대한 모든 의혹도 철저히 수사해서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과거 ‘김학의 사건’ 피해자를 변호했던 박찬종 변호사는 사건 경위를 자세히 밝히면서 “지금까지의 증거만으로도 유죄 판결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다시 한 번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하게 말한다.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치열했던 국회 인사청문회가 모두 끝난 가운데, 야당은 ‘7명 모두 부적격자’라며 전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에 박찬종 변호사는 "청와대가 청문회 이전에 이미 장관 후보자들의 문제점을 알고 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검증을 거쳤다고 했지만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는 못했다"고 말하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7명 전원의 청문 보고서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전략은 잘못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거센 여야 공방이 이어진 인사청문회. 과연 ‘장관 후보자 7인’은 수많은 의혹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법원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 청와대를 겨누던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박찬종 변호사는 “정부가 재판에 관여하고 겁박한 사례로 기록될 사항”이라며 “청와대가 사법부를 장악하면 안된다”고 말하고, 반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재판 결과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불복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재판에 대해서는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힌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 910,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