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182회/20190407

2019.04.18

<모란봉클럽>

뜨겁게 산다! 북한 최강 야망녀

방송일시: 20194 7일 일요일 밤 910/ 182

 

출연 : 김은혜(함경북도 청진) 김지은(함경북도 회령) 이유나(남한정착 2개월) 노서연(남한정착 2년차)

             정은영(평안남도 남포) 김주성(조선작가동맹 출신)김철웅(북한 피아니스트)

이유미(북한 장사의 ) 김지영(김일성 종합대학) 박수애(북한 리듬체조)

김가영(북한 유치원 교원) / 성대현, 표진인, 김정우

 

돼지 7마리를 3 마리로?! 억척 야망녀의 중국 접수기

이날 모란봉클럽은 뜨겁게 산다! 북한 최강 야망녀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출연한 김지은 회원은 억척 야망녀의 중국접수라는 키워드로 중국에서 신분도 없이 7마리의 돼지를 5 만에 무려 3 마리 늘려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직원들에게 마녀라 불릴 만큼 꼼꼼한 축사 관리와 남다른 영업 전략으로 돼지 농장을 계속 확장시켰다고. 중국에서 사업에 성공했지만 못다 이룬 야망 있다는데! 바로 가수의 . 토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전대 생활을 이어갔던 그녀. 당시 인기 가수였던 왕재산경음악단의 렴청같은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이에 다른 회원들이 당시 헤어스타일이 북한 전역에서 유행할 만큼 인기를 누렸던 렴청 대해 얘기하며 시절 추억에 흠뻑 젖었다는 후문.

 

피할 없는 돈의 ! 목숨을 담보로 여자의 사투

이어 신입회원 김은혜, 정은영 회원은 북한에서 벌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김은혜 회원은 열차로 가격의 희금속 실어 날랐다고 밝혔다. 북한에서도 강력한 단속대상인 희금속을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철도국에 취직까지 했다는데! 철도국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아무나 들어갈 없는 체송칸 짐을 실은 그녀의 비결. 무섭게 단속하기로 유명한 청진 집중조와도 친해질 정도로 그녀의 타고난 친화력을 따라올 사람이 없었다고.

이에 질세라 정은영 회원은 개인 타고 서해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달에 달러씩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그녀가 그렇게 큰돈을 있었던 비결은 바로 개인 배를 군부 소속으로 바꾼 ! 군부 지배인에게 협상을 시도해 소속을 옮긴 덕분에 군부에 내야하는 엄청난 양의 뇌물을 내지 않아도 됐다고. 이어 정은영 회원은 자신의 타고 탈북까지 감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국에 있는 친척들에게 데려다달라는 남자의 부탁으로 무작정 감행한 중국행! 약속한 돈을 받지 못하게 되며 한국에 오게 기막힌 사연을 공개해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탈북 야망을 일깨운 원수?! 원수 대신 법정에 사연은?

이어서 이유나 신입회원은 사촌동생인 노서연 회원과 탈북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웃지 일화를 공개했다. 이유나 회원은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탈북을 사촌동생인 노서연이 설득하는 바람에 결심하게 됐다 밝혔다. 그런데 어느 사촌동생인 노서연이 말도 없이 혼자 중국에 가버린 ! 설상가상으로 노서연 회원의 엄마가 중국에 대신 법정에 서달라고 부탁을 했다는데! 이에 중국 가는 선을 연결해주는 조건으로 대신 법정에 서겠다 거래를 감행한 이유나 회원. 재판장까지 속이는 명연기로 탈북에 성공했지만, 사촌동생과의 재회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중국 요양원에 가게 된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 <북한판 007> 특명! 사촌언니를 구출하라!

이에 함께 출연한 사촌동생 노서연 회원은, “사촌언니를 구출하기 위해 애썼다”며 반박했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이유나를 요양원에서 빼내려 했다는 것. “하지만 사촌언니가 평소에 겁이 많아 몇 번이나 실패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재연했다. 할 수 없이 혼자 한국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녀! 사촌언니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은 8개월 만에 재개됐다고. 북송의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 요양원 앞에 며칠이나 택시를 타고 배회하며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 것. 그렇게 몇 번의 시도 끝에 겁이 많은 이유나 회원을 어르고 달래 어렵게 구출에 성공했다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출 작전을 펼친 노서연 회원의 이야기를 모두가 손에 땀을 쥐며 경청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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