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강적들> 278회/20190427
<강적들>
방송일시: 2019년 4월 27일 토요일 밤 9시 10분 / 278회
이번 주 쎈 토크쇼 <강적들>에는 ‘최고위급 탈북자’ 태영호 前 북한 공사와 ‘제1호 북한 외교관 출신’ 고영환 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이 함께 북·러 정상 회담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 국면에 빠진 상황에서 북·러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과연 ‘러시아 변수’는 ‘한반도 비핵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상해본다. 또한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출연해, 여야 간 대치를 부른 ‘패스트트랙’과 이로 인해 더욱 심화된 바른미래당 내홍에 대해 파헤쳐본다.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공식 초청에 11개월 만에 화답하면서 북·러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됐다.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회담 내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와의 경협이 북한의 ‘제재 완화’와 비핵화 국면 ‘판 흔들기’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른 상황. 이에 대해 태영호 전 공사는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어떠한 성과를 내기보다는, 우선 북한 내부의 우울한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지난번보다 시간에 쫓기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며 “북한 내부 사정이 외부에 알려진 것보다 더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영환 전 부원장은 “러시아는 북한의 경제 번영에 큰 도움이 안 된다”며 “당장 고비를 넘길 수 있는 일시적인 지원은 받기로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안, 검경수사권 조정안,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 법안에 대한 ‘패스트트랙’을 관철하려는 여야 4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자유한국당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양극의 대치가 심화되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자당 위원인 오신환 의원을 채이배 의원으로, 권은희 의원을 임재훈 의원으로 두 차례 사보임을 강행한 상황. 이에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호’ 출범 후 처음으로 장외 투쟁을 진행했다.
정미경 한국당 최고위원은 “장외투쟁을 처음으로 안건 올린 사람은 바로 나”라고 밝히며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강행은) 여야 합의 정신을 완전히 뭉개버리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힌다. 여야의 극한 충돌로 이어지고 있는 패스트트랙 갈등의 결과를 예측해 본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는 27일 (토) 밤 9시 10분,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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