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내 몸 사용설명서> 253회/20190524
20190524 하이라이트
<내 몸 사용 설명서>
몸속 사각지대를 지켜라! 췌장·담낭
방송날짜: 2019년 5월 24일 월요일 밤 10시 / 253회
# 몸속 사각지대를 지켜라! 췌장과 담낭
심장, 폐, 위부터 갑상선, 식도 등 수백 가지에 달하는 몸속 장기! 그중 다른 장기에 가려진 몸속 사각지대에 위치해 암이나 각종 문제가 생겨도 발견이 어려운 곳이 있는데, 바로 췌장과 담낭이다. 췌장은 갈비뼈 밑의 간과 위 안쪽에 위치해 중요 장기들 사이에 둘러싸고 있을 뿐 아니라, 위치도 등쪽에 가까워 문제가 생겨도 빨리 알아차리기 힘든 곳이다. 쓸개라고도 불리는 담낭 또한 췌장 옆, 간 바로 뒤에 붙어 있는 7cm의 작은 주머니 모양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발견하기 힘들다는데. 몸속 깊숙한 곳에 위치해 소홀하기 쉬운 췌장과 담낭 건강 관리! 이날 <내 몸 사용설명서> 에서는 췌장과 담낭의 올바른 건강 관리 비법을 알아본다.
# 몸속 사각지대 췌장!
소화력과 당뇨병 좌우하는 췌장을 들여다본다
15cm 크기의 작은 췌장은 하루 1.5L의 소화효소액을 만들어내는데 이 소화효소액은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들을 분해해 흡수를 도와준다. 흔히 나이가 들어서 소화력이 떨어지면 위가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췌장의 크기가 작아져서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사실! 나이가 들수록 췌장이 작아지면서 췌장 기능이 약해지고, 소화효소액 분비가 줄어들면서 소화력도 떨어지는 것이다. 한국인에게 있어 췌장건강이 중요한 이유가 또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당뇨병이다. 한국인 1/5 이상이 노출돼있는 당뇨병은 췌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함으로써 몸속 혈당을 조절하는데, 한국인에게 당뇨병이 많은 이유 또한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양이 적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췌장이 가장 위험한 이유는 바로 생존율 10~20% 밖에 되지 않는 악명 높은 췌장암 때문인데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을뿐더러 몸속 사각지대에 위치해있어 췌장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췌장암은 진단을 받은 사람 중 10~20%만이 수술이 가능하며, 생존율 또한 10~20%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50세 넘어 당뇨병이 발병한 사람이거나 복부비만의 여성은 췌장암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데.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췌장암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3대 초기증상과 함께 몸속 사각지대의 췌장을 지키기 위한 먹거리와 ‘ㄴ’ 운동법을 공개한다.
# 몸속 사각지대 담낭!
콜레스테롤로 인한 담석과 담낭암 잡는 비법
녹화 도중 알려진 ‘쓸개없는 남자, 김한석’의 비밀?! 알고 보니 김한석은 쓸개 즉,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는데... 담낭은 간에서 만든 소화액인 담즙을 보관하고, 체내로 음식이 유입됐을 때 소화를 위해 담즙을 배출한다. 그런데 이런 담낭에 암이 생기면 췌장처럼 조기 발견이 어려울 뿐 아니라, 생존율 또한 췌장암처럼 낮다고 하는데. 그런데 담낭암을 비롯한 담낭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바로 담낭 속 담석이다. 담낭암 환자의 90% 가 보유한 담석은 시간이 지날수록 만성적인 담낭 염증을 일으키고, 이것이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콜레스테롤 담석을 높여 담낭암에 더 노출될 수 있고, 다이어트 때문에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젊은 여성 또한 지방을 소화하는 담즙을 배출하지 못해 담석증 발병률이 높다는데. 담낭암의 위험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방치하면 출산 시 산통에 맞먹는 고통까지 오게 하는 담석! 과연, 담석 제거를 위해 담낭을 떼어내는 것이 좋을까? 담석 유발인자로 불리는 ‘F4’ 의 정체는? 평소 궁금했던 담석과 담낭의 모든 것부터, 담낭 건강 지키는 ‘메밀’ 로 만드는 기상천외 요리법까지! 담낭 건강 지키는 법을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알아본다.
# 폐암 후유증 개선을 도운 비법 식품!
신의 은총을 받은 나무 ‘타히보’
이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폐암 후유증을 개선한 신유순 씨의 사연을 통해 암 후유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공개한다. 신유순 씨의 건강 관리 비법 중 가장 큰 도움을 준 비법 식품은 바로 ‘타히보’라는데... 타히보는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잉카 원주민어로 ‘신의 은총을 받은 나무’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타히보 나무의 속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이리도이드 등 각종 생리활성물질과 대표성분인 베타라파콘이 풍부한데, 베타라파콘 성분은 특히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3일간 유방암 세포에 타히보 용액을 투여하자 최대 72%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했으며, 투여 종료 후에도 88%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와 항염작용으로, 염증을 유도한 쥐에게 타히보 추출물을 투여하자 대조군에 비해 염증이 25% 이상 억제됐으며, 통증이 30% 감소된 결과를 보였다. 이처럼 항암 작용은 물론 항염, 항산화까지 도움을 주는 타히보! 타히보의 여양과 올바른 섭취법은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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