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88회/20190527
20190527 하이라이트
<얼마예요?>
내세울 건 자존심밖에 없는 남편! - “당신만 자존심 있어?”
방송날짜: 2019년 5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 88회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당신만 자존심 있어?’라는 주제로 ‘내 자존심을 짓밟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이날 새로운 부부 패널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박준규와 그의 아내 진송아가 출연해 숨겨둔 입담을 뽐낸다. 두 사람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이만기는 “박준규가 한 성격 하기 때문에 방송하다가 (아내와) 싸울까 봐 걱정이다”라고 말하고 이에 김지선은 “박준규가 쌍칼이라면 아내 진송아는 칼춤 추는 언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남편에게 쌓인 불만을 표출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털어놓는다. 남편이 몇 날 며칠 술 먹고 오면 두고 보다 어느 날 갑자기 본인(진송아)이 남편에게 예고도 하지 않고 밤 열두 시가 넘어 집에 들어가는 것. 그리고 잠든 남편을 깨워 일장 연설을 늘어놓는다고 말한다. 이에 박준규는 “아내가 그럴 때면 그동안 내가 잘못했던 것이 있기 때문에 혼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일어난다. 그때 아내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선이 “아내의 태도에 자존심이 상하진 않냐?”고 묻자 박준규는 “매년 있는 일이라 전혀 자존심 상하지 않는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최현호는 아내 홍레나 때문에 자식들 앞에서 체면을 구긴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한 자리에서 몸이 좋지 않은 아내 홍레나의 반응이 좋지 않자 기분이 상한 최현호. 이에 홍레나가 “왜 심술 난 애처럼 밥을 깔짝거리며 먹냐”며 아이들 앞에서 최현호에게 면박을 줬다고 털어놓는다. 이 말을 들은 홍서범은 “아이들 앞에서 아빠 망신을 주면 안 된다”며 최현호를 두둔하고 아내들은 야유를 보낸다.
배우자의 죄를 낱낱이 밝히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코너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는 지난 부부 공방전에서 패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만행을 일삼는 홍서범을 조갑경이 다시 한 번 고발한다.
조갑경은 “지난 공방전에서 큰 표차로 패소한 홍서범이 반성은커녕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심지어 나를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말한다. 이어 공개된 증거 영상에는 <얼마예요?>팀 제주도 단합대회에서 게임을 하던 중 홍서범이 아내 조갑경을 밀치고 다른 여자 출연자들을 챙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홍서범은 눈앞에 보이는 조갑경은 본체만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만 친절한 모습을 보여 여자 출연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는 후문.
이에 홍서범은 “정신없고 산만한 아내 버릇을 고쳐달라”며 “얼마나 산만한지, 내가 없었으면 애도 잃어버릴 사람”이라고 반격에 나섰다. 남편 측은 이인철 변호사, 아내 측은 신은숙 변호사가 변호를 맡게 되면서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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