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부라더시스터> 1회/20190531
처음부터 패밀리 <부라더시스터> _첫방송
방송일시 :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밤 11시 / 1회
가족 예능 <부라더시스터>는 바쁘게 사느라 소원해진 형제·자매·남매들의 일상을 살펴보는 이른바 '관찰 리얼리티 예능'. 대한민국 대표 MC 강호동이 합류했으며, 배우 장서희를 비롯해 예능 치트키 김보성, 신스틸러 황석정이 형제, 자매와 함께 출연해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MC 강호동은 "프로그램 내용을 듣고 형, 누나와 함께여서 천하무적이었던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한다. "흐르는 세월의 법칙 속에서 놓치고 살았던 감정들을 찾아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가까워서 무심했던 그들의 마음이 더욱 돈독해져 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싶다. 가깝다는 이유로 오히려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장서희(1972년생)가 너무나 똑같이 생긴 친언니 장정윤(1968년생)씨를 최초로 공개한다. 장서희는 “어려서부터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귀염둥이 막내로 자랐다. 특히 큰언니는 38년의 배우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이다. 친구보다 언니가 더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언니 장정윤은 등장하면서부터 “이건 또 뭐냐? 가족 아니었으면 벌써…”라며 동생 장서희에게 폭풍 잔소리를 시전하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 김보성(1966년생)은 동생 허지훈(1972년생)과 함께 출연한다. 김보성의 6살 터울의 막내 동생 허지훈씨는 20년차 웨딩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이다. 형과는 달리 매우 섬세하고 소심한 외유 내강형의 성격의 소유자. 어릴 적부터 집안의 가장이었던 형 김보성은 “의형제는 많지만 정작 친동생과는 서먹한 사이”라고 고백한다. 남다른 사연을 가진 형제가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그동안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배우 황석정(1971년생)은 친오빠 황석호(1965년생)와 함께 한다. 황석정은 “내가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람은 친오빠”라고 소개한다. 서울대 국악과 재학 시절, S라인 뒤태로 유명했던 황석정 만큼이나 쉰을 훌쩍 넘은 그녀의 오빠는 식스팩 복근을 자랑해 우월한 유전자를 뽐낸다. 황남매가 함께 동묘시장으로 쇼핑 나들이에 나섰지만 황석정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등 필터 없는 현실 남매의 끝판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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