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90회/20190610
<얼마예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결혼을 되돌리고 싶었던 순간’
방송날짜: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 90회
<인생감정쇼 얼마예요?> 이번 주에는 ‘하늘도 무심하시지...’라는 주제로 ‘결혼을 되돌리고 싶었던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이윤철 아내 조병희는 “하늘도 정말 무심하시지, 어떻게 이렇게 입만 산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는지...”라며 신세 한탄을 해 출연자에게 공감 어린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이윤철은 “내 입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온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서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의 눈치 없는 행동을 털어놓으며 분통을 터뜨렸다. 바로 조병희가 친구와 통화 중 나눴던 비밀 이야기를 엿들은 이윤철이 그 비밀 이야기를 친구 앞에서 폭로하려 했던 것! 이에 ‘배우자의 통화 내용을 엿들어도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며 스튜디오가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이어 박준규는 “아내가 무슨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법이 없다”며 금방 싫증 내는 아내 진송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점토 공예를 하겠다고 한 아내가 보름 만에 그만둔 이야기와 쇼핑몰 사업을 준비하며 옷을 200만 원어치를 샀으나 전부 아내 본인이 입고 다니는 사연을 폭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진송아는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로 그 일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본인의 소신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결혼이 후회될 때 생각나는 사람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진송아는 “남편의 미국 생활 시절 사진을 보던 중 웬 외국인 여자가 남편을 백허그 하는 사진이 있더라”며 “심지어 비키니 입은 그 여자의 독사진도 있었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장 사진을 없애라고 했더니, 없애기는커녕 사람 찾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여자가 잘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고 사연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박준규는 실제로 TV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상대방의 거절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거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키니 사진을 바로 찢어버렸다”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사연의 자세한 내막과 ‘결혼을 되돌리고 싶었던 순간’에 대한 연예인 부부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월요일 밤 10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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