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연애의 맛> 4회/20190613
<연애의 맛 시즌2>
방송일시: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밤 11시 / 4회
양평의 아들 천명훈이 우여곡절 끝에 첫 데이트를 시작한다. 명훈의 가이드 명훈로 시작한 첫 데이트 코스는 두물머리 핫도그 맛집이다. 두물머리 나무그늘 아래에서 본격적으로 서로에 대해 탐색하고 끝없는 질문으로 호구조사를 시작하는 두사람.
시안을 향한 거침없는 질문과 달리 수줍은 눈빛과 세심한 매너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 명훈의 모습은 평소 쾌활하고 오버스러운 모습은 볼 수 없는 진지함을 뽐낸다. 이에반해 명훈을 쥐락펴락하는 돌직구를 장착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명훈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안의 모습은 상반된 매력의 두 사람이 묘하게 어울이는 광경을 연출한다.
자리를 옮겨 식사를 시작한 명훈과 시안은 서로에 대해 끌리는 호감을 숨기지 않으며 데이트를 이어간다. 특히 프라이빗한 산속 횟집에서 하정우 버금가는 먹방을 선보이다 갑자기 로맨틱한 멘트로 고백하는 명훈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패널로 출연한 김재중은 “이건 정말 좋은 멘트 같아요!”라고 감탄하며 손바닥에 급히 필기까지 할 정도로 명훈의 황금 멘트는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명훈은 데이트 중 걸려온 어머니의 전화에 “우리 펜션에 가야할 것 같아”라며 시안에게 돌발적인 초대를 제안하고, 첫 만남에 어머니 만남까지 초스피드 진도에 시안은 당황하지 않고 명훈 어머니의 취향을 저격한 꽃 선물을 준비한다.
꽃보다 시안이 마음에 쏙 든 어머니는 둘만의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은 명훈의 마음을 모른 척 한재 아들 커플과 함께 있고픈 모습를 보이자 시안만 안절부절 못하고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고기를 구우며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명훈과 시안,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악수하는 둘, 악수에 이은 명훈의 돌발 행동에 스튜디오에선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는 후문이다. 연애의 맛 포옹의 아이콘 ‘천포옹’ 명훈은 시안과의 포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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