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91회/20160617
<얼마예요>
방송일시: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
91회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는 ‘집착 좀 하지 마!’라는 주제로 ‘집착하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얼마예요> 감정 주제가 공개되자 조병희는 자신의 외출 일정에 계속해서 집착하고 신경 쓰는 남편 이윤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조병희가 “어렸을 때 엄마가 어딘가 가버리면 싫은 것과 같은 심리인 것 같다”고 말하자, 이윤철은 “아내가 인기가 있어서 50대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불안한 심리를 내보인다. 이에 안지환은 자신의 지인들이 조병희의 외모를 칭찬했다며 이윤철의 의견에 동조하자, 조병희는 “내가 왜 일찍 결혼해서...”라며 신세 한탄을 해 웃음을 안긴다.
이철민 아내 김미경은 공짜·할인에 집착하는 이철민의 쪼잔(?)한 면에 대해 말한다. 김미경은 “남편은 뷔페에 가면 오늘이 아니면 못 먹는 사람처럼 먹는다”며 “어느 순간 그 모습이 창피해졌다”고 “처음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을 때 남편이 나에게 봉지 두 장을 주더라”라고 말해 몰래 음식을 싸가려던 이철민의 행동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미경은 “나는 정직하게 살고 싶었다”고 말하자 이철민은 민망해하며 “그만 얘기해라”고 말려 웃음을 안긴다.
나의 행적에 대해 캐묻는 배우자에 관해 얘기하던 도중 장재영은 “아내가 국내가 아닌 해외 출장까지 쫓아온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어 장재영은 클럽 행사를 하다가 아내에게 받은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한다. 알고 보니 SNS 검색으로 남편 장재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나 변호사 신은숙은 “감시가 아니라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찾아본 것”이라며 아내 정연주를 두둔한다.
한편, <얼마예요>의 화제의 코너, ‘부부 말 사전 – 언쟁사투’에서는 같을 말을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남편과 아내! 이 때문에 벌어지는 오해와 진실의 격차를 줄여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집안일을 부탁하는 상황에서 남편의 “알아서 할게!”라는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찾는 도중, 남성 출연자와 여성 출연자들의 엇갈린 의견으로 스튜디오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안지환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잔소리를 그만하라는 뜻이다”라고 얘기하지만 아내 정미연은 “결국 남편이 안 해서 내가 다 하게 된다”고 맞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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