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아내의 맛> 52회/20190625
<아내의 맛>
방송일시: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밤 10시 /
52회
함소원은 독박 육아에 힘들어하며 탈모까지 생겼다는 어린 남편 진화를 위한 해결책으로 베이비시터를 찾기 위해 급하게 전화를 걸며 도움의 손길을 청하지만 수화기 너머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잠시 좌절에 빠진다.
하지만 이렇게 포기할 수 없는 함진부부는 딸 혜정이를 맡아줄 어린이집을 알아보고자 어린이집 투어에 돌입한다.
그러나 두 사람이 방문한 어린이 집에서는 생전 처음 듣는 육아 정보가 마구 쏟아지고 원장 선생님과 상담을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멘탈붕괴에 빠지는 모습으로 육아 초보 부부는 현실에 직면한다.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줄을 서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는 등 아이를 낳고 나서도 몰랐던 육아 정보가 폭포처럼 쏟아진다.
그런가 하면 어린이집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몸 컨디션을 느낀 함소원은 그동안 고대했던 ‘둘째 임신 소식’에 대한 부푼 희망을 내비친다.
이에 함소원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장 임신 테스트기를 시험한다.
하지만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함소원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나타나면서 현장에 긴장감이 드리우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함소원이 눈물을 떨군 의미는 무엇인지,
함진부부의 바램처럼 둘째 임신이 이뤄졌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매회 전석 매진 행진 중인 미스트롯 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린다.
자랑스런 딸 가인이의 미스트롯 콘서트를 첫 관람하게 된 송송부부는 “진도의 가수님이 드셔야 하니까”를 외치며 음식 준비에 돌입한다.
공연 전 기력 보충을 위해 병어찜,
잡채,
민어전 그리고 갈비찜까지 딸 가인을 위한 몸에 좋은 건 다 만든 스페셜한 엄마의 맛을 준비한다.
광주에서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진 엄마표 집밥 음식에 미스트롯 12인의 여신 멤버들은 잇몸만개 미소와 함께 연신 엄지 척을 하며 감탄을 연발한다.
또한 딸 가인의 콘서트에 가기위해 셀프 새치염색부터 시작해 꽃단장을 시작한 송송부부는 “아따 이뻐져가꼬 꽃 깥네잉”이라며 서로를 향해 하트를 발사하기 시작하고 다정하게 깨를 볶는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스튜디오에서는 갑자기 분위기 연애의 맛이라며 부러운 시선을 보낸다.

이전
<얼마예요> 92회/20190624 2019.06.25
다음
<마이웨이> 150회/20190626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