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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사> 4회 / 20190703
<이사야사>
방송일시: 2019년 7월 3일 수요일 밤 11시 / 4회
이사에 대한 추억과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전하는 TV CHOSUN <부동산로드-이사야사>(이하 <이사야사>)의 이번 게스트는 코미디계의 전설 ‘젊은 오빠’ 임하룡이다.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개그맨에서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임하룡의 이사 로드 동행 파트너로는 절친한 후배 홍록기가 함께했다.
이번 <이사야사>에서는 임하룡이 20대를 보냈던 집을 시작으로 현재 거주하는 집까지 40년이 훌쩍 넘는 이사 역사를 함께 따라가 본다.
기억을 더듬으며 그가 첫발을 내디딘 곳은 20대를 보냈던 뚝섬, 바로 성수동이다. 뚝섬에서만 10여 차례 이사한 임하룡은 옛 동네를 보며 반가움과 동시에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복잡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족이 함께 살던 연립주택, 신혼을 보냈던 단칸방, 어머니가 운영했던 양품점 등 성수동 일대를 돌아보고 온 임하룡은 스튜디오 녹화장에서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함께 지켜보던 MC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고 한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청파동의 한 주택이다. 연예인 임하룡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집으로, 지금의 그를 있게 한 ‘하룡서당’, ‘변방의 북소리’ 등 유명 코미디가 이곳에서 탄생한 것임을 밝혔다.
근처 공덕동으로 이동한 임하룡은 인생 첫 자가였던 추억의 빌라를 찾았다. 그곳에서 수십 년째 동네를 지키고 있던 단골 세탁소 주인과의 깜짝 만남을 통해 그 시절 임하룡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그의 이사 여정은 생애 첫 아파트를 가졌던 목동으로 이어진다. 20년 만에 아파트를 방문한 임하룡은 어머니와 형제, 그리고 아들까지 3대가 함께 살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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