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이사야사> 5회/20190710
2019.07.10
<부동산 로드_이사야사>
방송일시: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밤 11시 / 5회
이사에 대한 추억과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전하는 TV CHOSUN <부동산로드-이사야사>(이하 <이사야사>)의 이번 게스트는 국악인 남상일이다.
어린 시절 울음소리부터 남다르고, 창을 들려주면 눈물을 그치고 따라했던 국악인 남상일의 이사 동행 파트너는 영원한 단짝, 아내 이원아 씨가 함께했다.
41세 젊은 나이에 부와 명성을 움켜쥔 국악인 남상일의 반지하부터 17억 아파트까지 파란만장한 이사야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연예인이 줄지어 산다는 성수동의 랜드마크 T아파트와 한남동의 더 H 아파트 사이에서 고민하다 남상일이 선택한 아파트는 경기도 광교의 아파트였다. 그가 왜 서울의 유명아파트를 마다하고 광교의 아파트를 선택했는지 그 이유가 공개된다.
전라도에서 태어나 꿈을 위해 상경한 그에게 은평구 대조동은 3번이나 이사를 한 추억이 많은 동네이다. 친척에게 추천받아 살게 된 반지하 집부터, 국립창극단 단원 생활을 시작한 다세대 주택 1층 집, 북한산 뷰가 멋졌던 복층 구조의 집까지 찬찬히 둘러보던 그는 달라진 골목들과 집들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특히 대조동 마지막 집은 아픈 아버지를 모시며 함께 산 곳으로, 북한산 절경을 바라보며 많은 대화를 나눴던 추억 가득한 집이다.
또한 남상일은 대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소리 한가락을 뽐내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방문으로 동네 재개발 소식을 접한 남상일은 재개발을 앞둔 주민들의 심경을 들어보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옛집이 없어지기 전에 와서 다행이라며 안도했다고 한다.
남상일 부부가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화성시 봉담읍의 한 아파트였다. 논밭이 즐비한 이 아파트는 오직 아버지의 건강만을 보고 선택했던 집이다. 한적한 시골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이곳을 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계약 당일 아버지가 별세해 정작 아버지는 함께 살지 못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으로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마지막 종착지로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야사에서 최초 공개된다. 더불어 이사야사에서 그간 보지 못했던 이사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진정한 '이사로드'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입주 전부터 설렘 가득했던 집이자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좋아질 집이라 생각하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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