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95회/20170715
2019.07.15
<얼마예요>
방송일시: 2019년 7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 95회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는 ‘남편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수발 들어야 하는 남편’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조병희는 퇴직하고 집에만 있는 이윤철 때문에 숨이 막힌다며 “딸이랑 같이 장을 보는데 이윤철이 큰일이 났다고 전화를 해서 갔더니 접시를 깨뜨렸더라. 나한테 그걸 치우라고 부른 거였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윤철은 “큰 조각들은 내가 치웠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깨진 접시를 행주로 덮어 은폐하려던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진송아는 “연기를 포기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자신은 매일 연기를 하고 산다”라며 “남편 박준규에게 굴비를 먹으라고 했더니 ‘내가 어떻게 발라먹어’라고 했다”며 박준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 박준규는 “아내가 가시를 더 잘 바른다. 이왕 하는 김에 뜯어서 달라는 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아내들의 비난이 쏟아졌다는 후문.
홍레나는 남편에게 물 좀 떠 달라고 했다가 “내가 네 종이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호는 “우리 엄마도 나한테 심부름을 안 시키는데”라며 심부름을 시키는 홍레나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박준규는 “남자들이 가만히 소파에 앉아 ‘여보, 물 좀 갖다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거다”라며 오히려 홍레나를 두둔했다.
새벽에 들어와 밥을 달라는 남편 손남목에게 아내 최영완이 “지금 밥이 없다”라고 하자 “그럼 라면이라도 먹게 물을 올려달라”고 당당히 요청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권용운은 “새벽 3시에 들어올 때 술이 좀 깨면 출출하다”라며 손남목을 두둔하고, 모델 이선진은 “3차까지 했으면서 (집에 와서) 밥을 먹냐!”고 분개했다. 이에 손남목은 “나도 양심은 있다”며 “샤워를 하는 동안 라면 물을 올려주면 알아서 끓여 먹으려 했다”라며 핑계를 댔지만, 결국 최영완이 라면을 끓여 줬던 것으로 밝혀져 아내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손남목은 “어차피 해줄 것 기분 좋게 해주면 안 되냐!”며 당시에 라면을 먹는 자신에게 “이러니까 당신이 돼지가 되는 거야”라고 아내가 막말을 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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