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얼마예요> 96회/20190722
2019.07.22
<얼마예요>
방송일시: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 96회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는 ‘당신 때문에 더 더워~’라는 주제로 ‘안 그래도 더운데 열 받게 하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조병희는 친정에 와서 산후조리를 하는 딸과 잠깐 외출을 하는 동안 남편에게 손주를 봐달라고 부탁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남편 이윤철의 만행을 폭로했다. 조병희와 딸이 남편 이윤철에게 아기를 맡기고 나가자마자 이윤철은 4학년 외손녀에게 아기를 보라고 하고 외출을 한 것. 이에 이윤철은 “애가 잠든 지 얼마 안 돼서 안 깰 거로 생각해 잠깐 나갔다 온 거다”라며 조병희에 말에 반박해 출연진들의 불만을 샀다. 이를 들은 조민희는 “4학년 손녀가 아기를 본다고 했을 때 조병희와 딸의 마음이 편안했겠냐. 이윤철은 그걸 노린 거다”라며 조병희를 두둔했다.
김미경은 남편 이철민의 주사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남편 이철민이 평소에 이야기하자고 할 때는 안 하더니, 술만 마시면 “미경아, 얘기 좀 하자”며 김미경에게 주사를 부렸던 것. 이에 김미경은 반복되는 남편의 주사에 일부러 자는 척을 하다가 화장실을 가던 중 남편과 눈이 마주치자 “미경아, 얘기 좀 하자”며 남편 이철민의 주사가 시작돼 곤란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기자 홍종선은 “남편이 기억 못 할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얘기하게 된다”라며 “그건 진짜 곤욕이다”라고 김미경을 두둔했다. 두뇌학자 홍양표는 “남자들이 그러는 건 자랑하고 싶을 때 그러는 거다”라며 “대단하다는 얘기가 듣고 싶은 건데 안 해주니 계속 그러는 거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자 남편 이철민은 “아내도 내가 술자리에만 가면 그렇게 전화를 한다”며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이고’이 말을 하게 해 음주 측정을 한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얼마예요> 화제의 코너,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서는 최현호·홍레나 부부를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원고 최현호는 “아내가 매일 같이 밖으로 나돈다”며 홍레나를 고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레나는 “자신이 아닌 아이를 위해 학부모들을 만나는 것이다”라며 “남편 때문에 숨이 막힌다”고 남편 최현호를 역으로 고발하며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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