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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룸

<연애의 맛> 9회/20190725

2019.07.25

<연애의 맛 시즌2>

방송일시: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밤 11시 / 9회

주원과 보미 커플의 달달한 행보가 이어졌다.

제주에서 또 하루를 같이 보낸 주원과 보미는 하루의 시작을 달콤한 굿모닝 인사부터 보미의 출근 전 브런치 타임까지 완벽한 아침을 함께 했다.

아침 식사 후 보미는 주원과 저녁 약속을 잡은 뒤 그에게 제주도를 둘러보며 구경하고 있으라고 제안하고 서둘러 출근했다. 하지만 출근을 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줄 알았던 보미의 차는 알 수 없는 이정표로 향하고 그녀의 수상한 출근 장소는 바로 제주도 재래시장이었다.

재래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들로 잔뜩 장을 봐온 보미는 숙소로 돌아와 주원의 원기 회복을 위한 여름 보양식 준비에 돌입했다. 갑작스런 보미의 행동은 주원과 만남 2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한편, 제주 해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하는 봉사 동아리 모임에 참석한 주원은 봉사 후 씻기 위해 숙소에 들리고, 몰래 요리를 준비하던 보미는 갑작스런 주원의 방문에 소스라치게 놀라고, 씻고 나서 주변을 산책하러 주원이 나간 후, 잠시 멈췄던 파티 준비를 다시 시작했다.

파티 준비에 열중하던 보미는 불 위에 올려둔 요리는 깜빡 잊고 냄비에서 타오르는 연기는 과연 보미가 완벽한 파티준비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주원과의 약속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주원을 위한 보미의 서프라이트 파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여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보고커플의 봄프라이즈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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